자료목록

 

1. 고난에 대하여

2. 잠에 관한 연구

3. 노자(老子)의 교훈

4. 효모가수분해물 SCP-20의 생리활성

5. 최윤석 연구위원 추천자료

6. 믿음에 대하여

7. 사랑에 대하여

8. 우상에 대하여

9. 관절염에 관한 연구

10. 강정(强精)에 관한 연구

11. 우울증에 관한 연구

12. 감태추출물의 불면개선기능

1. 고난에 대하여

 

구약성서(舊約聖書) 신명기(申命記) 8: 2 네 하나님께서 이 사십 년 동안 네가 광야(曠野)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의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맹자(孟子) 고자장구(告子章句)하편 15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순(舜)임금은 밭을 갈다가 일어났고, 부열(傅說)은 담을 쌓다가 일어났으며,

교력(膠鬲)은 생선과 소금을 팔다가 일어났고, 관이오(管夷吾)는 병역중 일어났으며,

손숙오(孫叔敖)는 바닷가에서 일어났고, 백리해(百里奚)는 시장에서 일어났다.

그러므로 하늘이 장차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면,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을 괴롭히고,

그의 몸을 지치고 굶주리며 가난하게 하고, 하는 일을 실패하게 하니, 인내심이 생기고 유능해진다.

사람은 언제나 과오(過誤)를 저지른 후 고칠 수 있고, 마음이 지치도록 헤아린 뒤에 안색(顔色)에 나타내며,

말로 표현한 뒤에야 깨우치게 된다.

안으로 법도를 지키는 가문(家門)과 바로잡는 신하(臣下)가 없고, 

밖으로 적국(敵國)과 외환(外患)이 없다면, 나라는 항상 망한다.

그런 후에 우환(憂患) 속에서는 살 수 있으나, 안락(安樂)하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2. 잠에 관한 연구 [구약성서 시편(詩篇) 127: 2 하나님은 그가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

 

서론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 혹은 유지가 어려우며, 낮에 활동이 저하되는 것이다.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일찍 깨고, 잠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혹은 자고 깨도 개운하지 않은 것이다. 불면증은 노인에게 좀 더 많으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기분을 나쁘게 하며, 의료이용률을 증가시킨다. (Eun Lee. Pros and cons of pharmacotherapy in insomnia. J Korean Med Assoc. 2015 Sep; 58(9): 827-832.)

  20세 이상 성인 1,741명을 10-14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의 경우(境遇), 6시간 이상의 경우에 비해 사망률이 4배 증가하였다. 최근에 보고된 또 다른 연구에서도 20년의 추적관찰 결과, 6년 이상 불면증이 지속된 경우 사망률이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염증지표(指標)와 연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염증반응이 불면증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 가정(假定)하고 있다. 또한, 불면증이 우울증을 재발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바 있으며, 일시적 불면증보다는 지속되는 불면증이 우울증 재발에 더욱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불면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불면증 약물치료의 문제점

 

  급성(急性)불면증의 경우 수면장애(障碍)를 일으킨 근접 촉발인자(觸發因子) (예: 시험, 사별, 이혼 등)에 해당하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저절로 좋아질 수 있겠지만, 만성(慢性)불면증은 잠을 못 자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과각성(過覺醒, hyperarousal)이 증가되고, 수면장애로 인한 안전행동 (예: 낮잠, 잠이 안와도 누워 있음, 일찍 자려고 노력)이 늘어, 이것이 불면증의 지속(持續)인자로 작용한다. 때문에 약물요법만으로는 만성불면증을 치료할 수 없다. 약물내성(耐性) 발생위험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문제점이지만, 약물에 대한 내성 및 의존성(依存性) 발생을 과도(過度)하게 걱정한 나머지 약물복용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환자의 불면증을 지속시키는 측면도 문제다.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無作爲) 배정(配定), 이중맹검(二重盲檢)을 실시하여 장기적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던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 인지(認知)행동치료만 시행(施行)한 경우에서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한 경우보다 좋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다음으로, 수면을 돕는 약물들은 다소간(多少間)의 차이는 있겠으나, 기억력이나 정신운동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벤조디아제핀 수용체(收容體) 효현제(效顯劑, agonist)의 경우 아침까지 숙취(宿醉)가 남거나, 전향(前向)기억상실(喪失), 균형상실 등으로 인해 낙상(落傷) 및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의 역학(疫學)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의 위험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졸피뎀(zolpidem) 복용 다음날 운전기능 저하에 대해 경고한 바 있으며, 다른 수면제들의 데이터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

  어지러움, 균형의 상실, 낙상 및 골절 위험도 증가는 중요한 부작용이다. 노인인구의 증가 및 불면증 유병률(有病率)의 증가는 수면제 처방을 증가시키며, 이는 낙상 및 골절도 증가시킨다. 수면제를 복용한 18세 이상 성인 8천여 명을 1년간 추적관찰하여 입원이 필요한 머리손상 혹은 골절상의 발생위험도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대조군(對照群)과 비교하여, 수면제 복용은 입원수준의 손상위험을 1.7배 증가시켰다. 수면제 복용이 수면관련 식이(食餌)장애와 연관된다는 사례(事例)도 드물지 않게 있어서, 정확한 발생률은 보고된 바 없지만 사례보고는 꾸준히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수면제 사용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67세 이상 캐나다 노인들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시행된 사례-대조 연구에 따르면,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의 사용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을 증가시켰고, 그 위험도는 약물 사용일수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평균 6년간 추적관찰한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사례-대조 연구를 하였던 만큼 해외는 물론 국내 여러 언론에 노출(露出)된 바 있으며, 의사들이 경각심(警覺心)을 갖기에 충분한 결과였다. 하지만, 사람 자체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진료 데이터를 통한 연구였던 바, 정신과적 약물을 처방받지 않았던 대조군의 진료이용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만큼,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역시 불충분하게 밝혀졌을 수 있다. 또한, 벤조디아제핀 약물사용이 아니라, 약물을 사용해야 했던 정신과적 문제 혹은 정신질환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 혹은 전구(前驅)증상이었을 가능성을 배제(排除)할 수 없다. 우울증의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인자 혹은 전구증상일 수 있으나, 진단코드로만 통제(統制)된 것이다. 이러한 최근의 연구결과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제한점이 있으며, 좀 더 잘 통제된 후속(後續)연구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의사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꼭 필요한 경우에, 필요한 기간만큼만 수면제를 사용하여야 함을 시사(示唆)하는 내용임은 틀림없다.

  쿼티아핀(quetiapine)을 수면제로 사용하는 것은 식품의약국 승인사항이 아니다. 쿼티아핀은 H1 수용체와 5HT-2A 수용체에 길항(拮抗)작용을 하여 진정(鎭靜)작용을 유도(誘導)한다. 그래서 불면증에 대해 off-label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Shah C, Sharma TR, Kablinger A. Controversies in the use of second generation antipsychotics as sleep agent. Pharmacol Res 2014; 79: 1–8.). 하지만,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일반적인 불면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추천되지 않으며, 양극성(兩極性) 장애나 조현병(調絃病)과 같은 정신질환의 불면증상 치료에 사용된다. 쿼티아핀을 불면증에 사용할 경우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물들은 대개 항히스타민 제제(製劑)들이다. 항히스타민 제제들은 졸릴 뿐 아니라, 무기력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으며, 낮 동안의 졸림이나 어지러움, 배뇨(排尿)장애, 입 마름, 혼돈(混沌)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 이 같은 부작용은 특히 노인들에게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요(尿) 정체(停滯) (urinary retention) 때문에 오히려 더 자주 깨게 될 수도 있다. 또한 항히스타민의 불면증에 대한 치료효과 및 안전성에 관해서는 연구가 매우 제한적이라 권장되지 않는다. 같은 맥락(脈絡)에서 트라조돈(trazodone)에 대한 데이터 역시 매우 부족한 실정(實情)이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약물요법의 대안(代案)으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는 수면관련 습관과 행동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인지치료 부분에서는 환자들에게 수면에 영향을 주는 생각을 인식(認識)하고 전환(轉換)하도록 가르친다. 예를 들어, 환자들 중 일부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런 생각을 어떻게 조절하고 없앨 수 있는지를 익히는 것이 치료내용의 일부이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며 약물요법과 비교하여 우월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가 시행해야 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치료가 이루어지며, 즉각적인 치료효과가 없을뿐더러, 환자 스스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치료를 끝까지 받지 못하고 중도(中途)에 포기하는 사람이 적지 않으며, 심한 불면증일수록, 공존(共存) 우울증이 있을수록 탈락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천연물정신건강연구원의 잠 연구

특허 10-2105578: 매실과 효모 가수분해물을 함유하는 수면 개선용 조성물

 

표 1. 1개월 섭취후 수면평가

 

항목                           대조군      그룹Ⅰ(매실)     그룹Ⅱ(효모 가수분해물)      그룹Ⅲ(매실과 효모 가수분해물)

수면잠복기(min)             79.9             62.7                        63.5                              31.0

총 야간수면시간(min)      268.0           293.0                      291.9                             319.9

수면중 각성횟수(회)          3.2              2.5                         2.9                                1.6

 

표 2. 3개월 섭취후 수면평가

 

항목                           대조군      그룹Ⅰ(매실)     그룹Ⅱ(효모 가수분해물)      그룹Ⅲ(매실과 효모 가수분해물)

수면잠복기(min)             80.3            51.8                     59.7                                   19.9

총 야간수면시간(min)      270.1          324.7                   321.4                                  376.6

수면중 각성횟수(회)          3.3             2.0                      2.6                                     0.7

 

  상기 표 1에 나타나듯, 본 발명의 시료를 1개월간 섭취한 경우 매실 및 효모 가수분해물 각각 3가지 수면평가 항목을 모두 개선하는 효능을 나타내었다. 특히 매실과 효모 가수분해물의 배합물이 3가지 수면평가 항목을 크게 개선하였다.

  본 발명의 시료를 3개월간 섭취한 경우 불면증이 더 크게 개선되었으며 (표 2), 특히 매실과 효모 가수분해물의 배합물은 정상인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수면상태를 개선하였다.

 

잠을 잘 자게 하는 식품소재

 

효모 가수분해물: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불면증,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 등을 개선함 (미국 특허 US 7,473,426 B2; 일본 특허 제3930808호, 대한민국 특허 제10-0612197호)

매실: 기를 내리고, 열과 가슴이 답답함을 없애며, 마음을 안정시킨다 (본초강목).

감태: 플로로탄닌 성분이 수면을 개선시킴

산조인: 잠을 잘 자게 함 (동의보감)

메밀: 장위(腸胃)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氣力)을 보강함 (동의보감)

브로콜리: 면역력과 피로를 개선시킴

단삼: 가슴이 답답함을 없애며, 기를 더하고, 관절이 쑤시고 아픈 증상을 개선한다 (본초강목).

키위: 신경안정과 수면개선에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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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자(老子)의 교훈

 

노자(老子) 제71장 

知不知 上 不知不知 病 夫唯病病 是以不病 聖人不病以其病病 是以不病

 

무지(無知)함을 인정(認定)하고 알아야 하건만, 무지함을 모르고 안다고 하니 병(病)이다.

병을 병으로 안다면 병이 되지 않는다. 성인(聖人)이 병이 없는 것은 자기(自己)의 병을 병으로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병이 되지 않는 것이다.

[동아일보 과학세상] 홍석산/적당한 체지방은 ‘몸짱’의 조건

입력 2004-03-19 18:21, 수정 2009-10-10 02:09

 

  생명체는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최신 컴퓨터나 기계장치보다 훨씬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예민한 감각으로 야생의 생존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사람의 보호 속에서 주체적 학습 없이 사육되는 가축들에 비해 대체로 체지방 함량이 낮다. 또 야생동물의 체지방 속에는 가축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현대인의 육체적 비만화는 ‘문명의 우리(cage)’ 속에서 살아가는 인류의 ‘가축화’로 비유되기도 한다.

  최근 ‘몸짱’ 열풍이 불면서 비만에서 벗어나려는 눈물겨운 시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비만 탈출을 위한 노력은 인간의 자연적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현대인의 의미 있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살을 빼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감은 종종 비만에 대한 오해를 낳는다. 

  비만을 유발하는 체지방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전신에 알맞게 분포된 양질의 체지방은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 요소의 하나다. 역사적으로 볼 때 약간 통통하고 풍만한 체형은 건강의 심벌로 받아들여져 왔다. 비너스상(像)을 보면 비만에 가깝다고 할 정도의 풍만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미인도, 고구려 벽화의 여인, 백제의 마애석불, 통일신라의 석굴암 본존상 등은 하나같이 풍만한 형상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은 지나치게 마른 신체상이다. 일반인이 패션모델의 체형을 동경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대부분 실패로 끝날 뿐만 아니라, 성공하더라도 건강이 상하기 쉽다.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전신에 분포돼 있던 체지방이 고루 연소되지 못하고 특정 부위, 특히 복부에 집중돼 복부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복부비만은 갖가지 성인병의 원인이다. 

  또 다른 오해는 ‘과다한 영양섭취가 비만을 유발한다’는 것. 따라서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기 쉽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비만의 원인은 비타민이나 광물질 같은 미량(微量) 영양소가 결핍된 탄수화물과 지방의 편식이다.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물은 인위적 가공과 지력(地力)의 약화로 인해 미량 영양소의 함량이 낮아지고 있다. 

  대다수 비만인들은 설탕이 많이 들어 있거나 기름에 튀긴 음식물을 즐겨 먹는 스타일이다. ‘노자(老子)’에 ‘사람이 만든 인위적 색깔이나 그림이 사람의 시각을 왜곡시키고, 인위적 소리나 음악이 사람의 귀를 멀게 하고, 인위적 조미료나 음식이 사람의 미각을 훼손한다 (五色令人目盲 五音令人耳聾 五味令人口爽).’라는 구절이 있다.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음식물을 줄이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다. 그보다는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미각을 복구해 별 맛은 없지만, 미량 영양소가 풍부하고, 가공과정 중 생성되거나 첨가될 수 있는, 해로운 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자연식품을 즐겨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야생의 동물이나 건강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음식을 골라서 섭취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의식적으로라도 자연과 가까운 음식물을 다량 섭취하는 것이 비만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다. 또한 과도한 살빼기보다 적절한 체지방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도 ‘몸짱’ 시대에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이다. 

 

  홍석산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4. 효모 가수분해물 SCP-20의 생리활성

구약성서(舊約聖書) 신명기(申命記) 28: 2-6 네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가축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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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윤석 연구위원 추천자료

천연물을 이용한 정신건강 개선의 의의

천연물정신건강연구원

연구위원 최윤석

 

  정신장애를 치료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정신장애가 왜 생기느냐에 대한 고찰이다. 이것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정신 즉 마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발생되는 것인지 간략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정신은 뇌신경세포에서 발생한다. 정확히 표현하면 인체의 신경회로가 가동되면서 발생되는 것이 정신이라고 하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래서 고도로 발달된 신경회로에서는 고급의 정신이 탄생되고 발달되지 않은 신경회로에서는 저급한 정신이 탄생된다. 그래서 소, 닭, 돼지는 아무리 발달되어도 뇌신경회로망의 한계로 인간보다 발달된 정신을 가질 수가 없다. 반면 사람의 구조로 태어나게 되면 지극히 고도의 정보를 운용할 수 있는 고급정신이 발생되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사람으로 태어나기만 하면 이미 선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신경회로망에 이상이 발생하면 정신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신경회로망의 이상이라 함은 구조적인 결함과 기능적인 결함이 있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 이렇게 부여받은 고귀한 신경회로망을 어떻게 관리하고 가동시키는 것이 건강한 정신을 소유하게 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과 이 신경회로망의 기능적인 결함을 효율적으로 보완하여 정신장애를 개선하는 부분에 관한 것이다.

  신경회로망에 있어 중요한 인자들이 있는 데 그것들은 신경전달물질, 신경영양인자, 신경성장인자, 신경호르몬 등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정신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이제까지는 1950년대에 개발된 벤조디아제핀계의 향정신성 약물이 아직도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정신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이를 과량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과 내성 그리고 신체의존성이 심하여 세계각국에서는 마약류로 분류하여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래서 부작용 없고 내성이 없으며 이를 대체할 만한 신경정신과적 제제가 개발되지 않아 정신장애 치료는 아직도 걸음마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 신경영양인자, 신경성장인자 등이 개발되어 신경에 영양물질을 공급함으로서 정신장애를 치료하고자 하는 획기적인 시도가 있어왔으며, 새로운 신경영양인자를 발굴, 합성하는 데 주력하여 유전자 공법 등을 이용한 신경영양인자 합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구의 몇몇 기업에서는 이의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전자 공법 등 합성법에 의한 신경영양인자, 신경활성물질의 생산이 그들의 안전성 입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경비 또한 만만치 않아 그나마 개발된 신경영양제제는 뇌혈관에 직접 주사하는 주사제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보완하려고 하는 열성 연구가들에 의하여 대체적인 방법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데, 그 방법들은 feed back system을 통한 이완요법이나 향기를 이용한 aroma therapy 그리고 승마를 통한 정신장애치료 등이다. 약초 추출물과 같은 천연물질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도 약간의 부작용은 보고되고 있지만 우울증 완화효과 검증에서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의 향정신성 약물에 비해서는 부작용이 매우 적어 정신장애치료를 위해 적극 권장되어야 할 부문이다.

  천연물질의 특징은 복합인자라는 점이다. 복합인자는 합성 화학물질에 비해 내성이나 독성이 비교적 적다. 이러한 복합성분의 천연물질 중에서도 인류에게 널리 사용되어온 식품이 정신장애 치료효과가 있다면 이는 더할 나위 없이 가치 있는 기능성 식품이라 할 수 있겠다. 오랜 기간 동안 식품으로 검증되어 왔기에 안전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없어지기 때문이다.

  신경회로망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신경전달물질이다. 신경전달물질이 없다면 신경회로망이 아무리 잘 구성되어 있어도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없다. 인체가 외부의 정보를 입수하여 생명을 유지해 가는 과정은, 신경세포로 이루어진 감각기관을 통해 외부의 정보가 인식되고 이렇게 인식된 정보는 신경세포에서 전기적 impulse로 변환되어 그 신호가 몸의 각 기관으로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neurotransmitter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인체에서 요구되고 또 소모된다.

  그리고 예전에는 신경세포는 태어날 때 한번 생성된 후 다시는 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 최근 MRI 등을 통해 뇌신경세포도 계속 성장하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신경세포 성장에 도움이 되는 NGF(nerve growth factor, 신경성장인자)나 NF(neurotrophic factor, 신경영양인자)가 발굴되고 있다.

  정신장애를 치료하는 바람직한 방법 중에 하나는 바로 이러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할 수 있거나 신경전달물질의 원료물질로 작용하는 식품소재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고 또한 신경성장인자나 신경영양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식품소재를 발굴하여 이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신경전달물질로는 엔돌핀, 엔케파린 등의 신경호르몬과 신경 펩타이드 그리고 아미노산류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이외에도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 물질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합성의약품 개발에 전념하던 굴지의 의약제조업체들도 최근 합성의약품의 인체에 대한 내성과 부작용의 한계를 인정하고 nutraceutical(nutrient+pharmaceutical) 즉 기능성 식품소재로 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연구원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연구하여 식품소재로부터 신경영양인자로 작용하는 펩타이드의 대량추출에 성공하여, 이 천연 펩타이드 물질이 항스트레스, 항피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여성 월경전증후군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수 있었고, 아울러 광범위 항스트레스 및 집중력 향상 식품제제와 남성 스트레스성 발기부전 치유식품의 개발도 가능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이 천연 펩타이드 물질의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공황장애 등의 치유 보조식품과 마약, 알코올 등의 치유 보조식품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어 이의 개발이 성공리에 끝날 시 정신건강 개선분야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모 가수분해 추출물 SCP-20 혼합분말이 스트레스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

안전한 정신건강 식품소재 ‘SCP-20’ 개발의 의의

 

  당연구원에서는 뇌신경계를 강화하면 면역계와 내분비계도 좋아진다는 신경정신면역학(psyconeuroimmunology)의 개념을 토대로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고 평화롭게 하면 몸도 급속하게 건강해진다는 것에 착안하여 마음이 행복하게 하는 신물질 SCP-20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안전한 식품급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로부터 추출한 신물질 'SCP-20'은 인체 내에서 행복감을 일으키는 세로토닌의 고갈(reuptake)을 막아주는 기능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function,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기능]이 있어 사람이 수준 높은 행복감과 친숙한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당연구원에서는 4개 대학연구진 (고려대, 가톨릭의대, 전북의대, 경희대 한의대)과 공동으로 동물실험 및 정식 인체임상실험을 실시하여 결과 SCP-20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어 SCI급 학술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PCT 국제특허출원하고 한국, 미국 및 일본에 특허등록한 바 있습니다.

  인체의 뇌신경계에 신경전달물질 특히 세로토닌(serotonin)이 부족해지면 행복감이 사라지고 스트레스나 우울감에 시달리게 되며 정서적으로 불안해져서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되어 폭력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 연구원에서 개발한 ‘SCP-20’ 소재는 천연물로서 수천년 이상 인체가 전통적으로 섭취하여온 안전한 GRAS 물질이면서도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SSRI) 기능이 있으므로, 우울이나 불안,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수험생이나 직장인 그리고 종교인 등 정상인들의 정신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없으므로 어린이나 유아, 청소년들도 마음 놓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SCP-20’은 세로토닌을 활성화시켜 수준 높은 행복감을 일으키고 깊은 사랑을 느끼게 해 줌으로써 스트레스를 근원적으로 해소해 줍니다. 현대인 질병의 80%가 스트레스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신경영양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 신경이 예민하여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에게도 숙면을 취하게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차분하고 평온하게 해 주므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폭식 증세도 해결될 수 있어 일본 쉬세이도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욕억제식품 ‘하라하치 습관’ 이라는 제품의 핵심 원료물질이기도 합니다.

  당연구원에서는 부작용이 우려되고 수많은 자금도 투여되야하는 합성의약품 개발보다는 안전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우리의 ‘마음’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하여 근원적으로 행복하게 하고 평화롭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통합적 치유체계를 이루고자 하며 더 나아가서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온전한 건강시스템을 이루고자 합니다.

​정신신경면역학 개관

통합의학에서본심신의학

6. 믿음에 대하여

 

마가복음 11장 22-24 하나님을 믿으라. 누구든지 이 산에게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노자(老子) 제41장 

훌륭한 선비가 도(道)를 들으면 힘써 행(行)하고, 중간(中間) 선비가 도를 들으면 반신반의(半信半疑)하며,

낮은 선비가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 그가 비웃지 않는다면 도라고 하기에 부족(不足)하다.

7. 사랑에 대하여

 

요한1서 4장 16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마태복음 22장 37, 39 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고린도전서 13장 4-7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고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아니하고,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노자(老子) 제2장 

성인(聖人)은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하여 일하고, 말없이 행동으로 가르친다. 만물(萬物)을 지음을 그치지 않고, 만물을 낳지만 소유하지 않으며, 자기(自己)가 한 일에 의지(依支)하지도 않는다. 공(功)을 이루고 거기에 머물지 않아서, 그 공이 그를 떠나지 않는다.

8. 우상에 대하여

 

출애급기 20장 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神像)도 만들어서는 안된다.

노자(老子) 제1장 

도[道, 본질(本質)]라고 규정(規定)되는 도는 진정(眞正)한 도가 아니다.

이름[名, 언어화(言語化)된 개념(槪念)]으로 규정되는 이름도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9. 관절염에 관한 연구

 

I. 관절염

 

정의

  관절은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뼈들이 맞닿는 곳을 말하며 관절을 이루는 뼈들의 끝은 연골이라는 부드러운 재질로 싸여 있다. 연골은 쿠션 역할을 하여 관절이 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활막이라 불리는 섬유질 막으로 싸여, 마찰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활액을 분비한다.

                                        [관절의 구조]

  이곳에 생긴 염증이 관절염인데, 부종, 통증, 관절이 뻣뻣한 증상 등을 동반한다. 대개 관절염에 생기는 염증은 일시적인 것이 많지만, 때로는 장기적이면서 영구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관절염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 원인은 서로 다른데, 이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으로, 노화, 관절에 생기는 상처나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주로 몸무게가 많이 실리는 무릎이나 엉덩이, 척추 관절 등에서 발생되고, 외상이나, 골절,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에는 모든 관절 부위에 발생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뼈끝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발생하며 통증과 부종을 일으킨다.

 

 

 

  두 번째로 많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관절뿐만 아니라 인체 여러 부분에 영향을 주는 질병이다. 주로 손과 발의 관절에서 발생되고, 엉덩이, 무릎, 팔꿈치 등의 관절에서 발생되기도 하며, 부종, 통증,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휘어있는 손가락)

 

식이요법

 

  관절염이란 완충역할을 해 주는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병이다.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칼슘

  관절염 환자에게 튼튼한 뼈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칼슘이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칼슘의 보고인 우유의 경우, 실제로 성인의 일일 칼슘 섭취권장량인 1g 정도를 먹으려면 우유 1리터 한 팩을 다 먹어야 한다. 우유 먹기가 힘들면, 유제품인 치즈와 떠먹는 요구르트가 일차적인 대용품이 될 수 있다. 만약 유제품 알러지나 유당 불내성이 있는 경우에는 먹는 칼슘제제로 보충할 수 있다.

 

2. 항산화 비타민

  항산화 비타민은 퇴행성 관절염 억제에 도움을 준다. 오렌지, 귤, 자몽 등과 같은 오렌지류의 과일들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제 성분은 무릎의 골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발암물질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 준다. 다만 싸이클로스포린이나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분은 자몽을 피하는 것이 좋다.

 

3.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 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도 낮춰 주는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청어, 연어 등 등 푸른 생선류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인 EPA는 염증을 촉진시키는 프로스타클란딘의 생산을 줄여, 관절염을 억제한다.

 

4. 야채류

  야채 중 브로콜리는 항산화제와 섬유소, 비타민 등이 풍부한 야채이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역할도 하고, 항암효과까지 갖고 있다. 가장 좋은 조리법은 살짝 찌는 것이다. 10분 이내로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찐다. 하루에 브로콜리 한 줌이 권장된다. 토마토의 적색소인 라이코펜(Lycopene)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이다. 라이코펜은 골관절염은 물론 여러 종류의 노화 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토마토는 익혀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니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망간, 항산화성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혈액 속의 항산화제 농도를 25% 증가한다. 또 비타민 K도 풍부해서 골격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도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A와 섬유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간식으로 당근을 먹는 것이 권장된다. 단, 당근을 가열하는 것은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섬유소를 파괴하므로 좋지 않다.

 

5. 비타민 B군

  현미와 같은 곡류, 우유, 참깨, 땅콩, 달걀 노른자 등과 같은 음식에 들어 있는 비타민 B군은 부종을 가라앉혀 주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신경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관절염에 좋다.

 

  반대로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등을 들 수 있다.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이 식품 속의 나트륨 성분이 칼슘과 같은 미네랄 성분의 체내농도를 감소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악화시킨다.

 

II. 관절염(arthritis)의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과 골관절염(osteoarthritis)을 중심으로]

 

  관절염 환자의 치료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통증을 최소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관절의 파괴를 막아 장기적으로 관절 변형과 장애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셋째는 환자에게 부담이 적으면서 효과가 좋은 약물을 환자 개개인에게 맞추어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다. 다수의 관절염에서 일차적이며 공통적으로 쓰이는 약제가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로, 우리나라에서도 100여종 이상이 다양한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적응증은 각각의 관절염에 따라 차이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가장 중요한 치료의 목표가 통증을 완화시키며 염증을 억제하여 관절파괴를 저지하는 것이니 만큼,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처방의 중추를 이룬다. 반면퇴행성 관절염에서는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 제시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치료원칙에서도 나타나듯,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보다 우선적으로 처방된다. 이것은 아세트아미노펜이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계열의 약물에 비해,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 부작용의 빈도는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1990년대 초 보고되었기 때문인데 (1), 최근 cyclooxygenase(COX)-2에 선택적으로 듣는 약제들이 개발되면서 기존의 약제선호 양상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작용기전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cyclooxygenase(COX)의 기능 중 prostaglandin(PG) H synthase의 기능을 억제하여, prostaglandin E2의 합성을 감소시키므로 통증과 염증을 억제한다. COX에는 두 가지 아형이 있고, COX-1이 대부분의 조직에 항시 발현되는데 비해, COX-2는 염증성 cytokine에 의해 신속히 발현이 유도되어, 염증과 악성종양에서 발현되는 prostaglandin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COX-2 선택적 억제제의 개발을 가져왔다. 최근의 연구결과 고전적인 prostaglandin계 외의 다른 염증반응에도 비스테로이드 항염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leukotriene 합성억제, superoxide radical 합성의 억제, nitric oxide 합성억제 등이 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임상적 효과

 

1. 해열

  Prostaglandin의 합성을 억제하므로 해열작용을 갖는다.

 

2. 진통

  Prostaglandin이 전파하는 말초신경의 자극을 차단하므로 진통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되며, 항염효과에 비해 비교적 낮은 용량에서도 진통효과가 나타난다.

 

3. 항염

  류마티스 관절염의 이중맹검 무작위 연구에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위약군이나 아스피린 사용군보다 항염효과가 높았고,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는 1~2주 이내에 위약군보다 우수한 항염효과를 보였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특징 중 하나는 서로 다른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간의 효과를 비교하는 경우, 환자 개개인의 반응의 다양성이 심하다는 것인데, 효과의 측면만 고려한다면 어느 한 약물이 가장 우수하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다만 새로 개발되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아스피린보다 부작용이 적어 임상적으로 사용하기에 유리하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유발 증상들인 관절의 통증, 부종, 뻣뻣함을 감소시킨다. 일부 류마티스 관절염의 급성기 반응물질이나 류마티스 인자의 역가를 호전시킨다는 제한적인 보고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염증지표들의 호전을 가져오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대부분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소화관에서 완전하게 흡수가 되지만, 음식을 먹은 경우에는 흡수가 지연될 수 있다. 요즘 나오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들은 서방정의 형태이거나, 장용정enteric-coated)의 형태인 경우가 일반적인데, 장기간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관절활액에서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확산이 서서히 일어나고, 반감기가 짧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라도 혈액내 농도보다 활액내 농도가 안정적이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혈장단백과 강력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혈중에서 활성을 갖는 유리형의 농도는 높지 않다. 다른 질병이 있거나, 혈중 알부민이 낮은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혈장단백 결합이 감소할 수 있고, 특히 naproxen, phenylbutazone, salicylate 등은 이런 경우 용량이 높아질수록 유리형이 많아지므로 독성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반감기에 따라 long acting과 short acting으로 분류하는데, piroxicam과 같이 반감기가 긴 약제는 체내 유효농도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최대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시간이 길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대사는 주로 간을 경유하고, 이 과정에서 활성이 없는 대사산물이 만들어지며, 이 대사산물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신장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ketoprofen, fenoprofen, naproxen, indomethacin의 배출은 감소된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부작용

 

1. 위장관 부작용

  미란, 궤양, 천공, 출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연간 16,500 예의 사망이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에 의한 위장관 부작용에 기인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에 의한 위궤양의 위험인자는 고령(65세 이상), 과거 위궤양의 병력,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의 병용, 여러 장기의 기능부전 등이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에 의한 위궤양의 치료는 다른 위장병변의 경우와 동일하며, 약제를 중지하고, histamine 수용체 길항제, proton pump 억제제, prostaglandin 유사제 등으로 치료한다. 위궤양이 있는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발견되는 경우, 치료의 필요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는 불충분하지만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2. 신장 부작용

  Prostaglandin은 신장의 혈류와 사구체 여과율, renin 분비, 세뇨관 이온/수분 교환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를 쓰는 경우 신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된다. 특히 경도의 신기능 부전이 있는 환자에서도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처방은 신중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사구체 기능저하, 부종, 간질성 신염, 급성 신부전과 고칼륨 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흔히 처방 2주 이내에 경도의 creatinine 상승을 관찰할 수 있으나, 대부분 약제를 계속 사용해도 정상화된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에 의한 신기능 장애의 위험인자로는 과거 신장질환의 병력, 저알부민 혈증이나 이뇨제 처방으로 생긴 수분부족 상태, 간질환 등이 있다.

 

3. 심장 부작용

  염분저류, 부종 고혈압 등이 일어날 수 있고, 고혈압 약제나 이뇨제를 함께 쓰는 환자에서 약제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4. 간장 부작용

  일시적인 간효소 수치의 상승이 흔하나, 치료를 계속해도 정상화되는 경우가 많다. Sulindac과 diclofenac은 경도의 담즙저류를 일으킬 수 있다.

 

5. 혈액학적 부작용

  빈혈, 혈소판 감소증, 중성구 감소증, 재생불량성 빈혈 등이 보고된 바 있다. 모든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혈소판 응집을 방해할 수 있는데, 아스피린이 비가역적인 혈소판 응집저하를 가져오는 반면, 대부분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가역적으로 작용하며, 일반적으로 반감기의 3배가 지나면 혈소판 기능이 정상화된다.

 

선택적 cyclooxygenase-2 차단제

  COX 효소가 두 종류가 있고, 이 중 COX-1은 전신적으로 발현이 되면서, 위 점막과 같은 장기의 보호역할을 주로 하는 반면, COX-2는 주로 염증이 있는 조직에서 발현이 유도되어 염증과 통증을 매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많은 연구자들이 선택적으로 COX-2만을 차단할 수 있는 약제를 개발하려고 노력을 경주하였다. 이론적으로 COX-2 차단제는 비선택적 차단제가 가지는 많은 부작용들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COX-1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활막과 같은 염증조직에서도 일부 발현이 되고, COX-2가 뇌조직이나 신장에 정상적으로 분포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생체 내 반응이 기대한 것처럼 단순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COX-2 차단제의 효과는 기존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내시경 상의 위점막 미란증상이 있는 궤양, 궤양 합병증 등의 소화기 부작용이 기존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보다 적다는 증거들은 다양한 임상연구에서 증명되었다. 그러나 신장이나 순환기에 미치는 영향은 기존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와 비슷한 정도일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COX-2 차단제를 투여할 때에도 신부전, 간경화, 심부전이 있는 환자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Rofecoxib가 시장에서 퇴출된 후, 많은 연구자들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들의 심혈관계 위험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COX-2 선택적 제제들에 비해 전통적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들의 심혈관계 위험을 조명하는 연구는 거의 이루어진 바가 없다. 다시 강조할 사실은 COX-2 선택성이 둘로 양분되는 성질이 아닌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계열약물 안에서 연속적인 스펙트럼을 보이는 성질이라는 점으로, 일부의 COX-2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들은 시험관내에서 celecoxib와 비슷한 선택성을 보인다. 이 중 diclofenac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COX-1 비선택적 제제이고, meloxicam은 rofecoxib와 valdecoxib가 시장에서 퇴출되면서 처방이 크게 증가하였다. 실제 CLASS 임상연구에서 diclofenac과 celecoxib은 위장관계 부작용이나 심혈관계 부작용의 빈도에 있어서 차이가 없어, 두 약제가 비슷한 성질을 갖는다는 것을 시사했다. 두 번째로 ibuprofen과 같이 COX-1을 억제하는 약제의 경우, 저용량의 아스피린과 약동학적으로 작용하여 아스피린의 심혈관계 보호작용을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한 소규모 역학연구에서 심근경색 환자에게 iboprofen과 아스피린을 동시에 투여하는 경우 심근경색의 재발감소 효과가 적어진 반면 diclofenac에는 그런 효과가 없음이 관찰되었다.

  Ibuprofen, indomethacin, flubiprofen 등과 같이 COX-2에 비해 COX-1의 억제효과가 더 강한 약제들은 전통적인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들 중에서도 따로 분류를 하게 되는데, 소규모의 단기간 연구들이기는 하지만 이들 약제로 시행한 임상연구에서 심혈관 부작용의 위험은 아직까지 관찰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들 약제들도 COX-2 선택적 제제보다는 낮지만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은 있다. 혈전증 외에도 COX-2 비선택적, 선택적 제제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승압작용이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염분과 수분 배출저해 혈관반응성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acetaminophen도 COX 저해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졌는데, 가장 흔히 쓰이는 용량인 1,000mg에서 COX-1과 2를 모두 50% 억제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처방의 실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화학적 성분이나 작용 지속기간에 따라 분류한다. 사용목적은 단순한 통증의 감소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경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는 24시간 이내에 나타나지만,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는 7일 정도가 지나야 나타나므로, 항염효과는 1~2주 정도 기다려 보는 것이 타당하다. 직장인이나 학생과 같은 경우는 하루 1회 복용하는 약제를 선호하는 반면, 노인환자에서는 분복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또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투여를 적어도 반감기 5배가 되는 기간 동안은 중지하여야 한다. 두 개 이상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병합치료는 효능을 높이지 못하고 부작용만 증가시키므로 지양해야하며, 염증이 없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 등에서는 acetaminophen과 같은 단순 진통제를 병합하여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를 최소한의 용량으로 유지하고 장기간 처방하지 않도록 한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를 중단할 때에는 며칠에 걸쳐 점진적으로 감량해야 반발통이나 염증반응의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치료는 네 가지 영역의 약제들을 경우에 따라 단독 혹은 혼합하여 투여한다. 가장 먼저 사용되는 약제가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들로 이들은 신속히 통증을 억제하며, 약한 염증 억제효과도 함께 갖는다. 그러나 이들 약제 단독으로는 질환의 경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두 번째 단계가 저용량의 경구 스테로이드이다.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만성질환에서는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약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최근의 연구보고들은 스테로이드가 염증을 신속히 가라앉히는 효과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골 미란과 관절의 파괴도 예방하는 효과를 갖는다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세 번째의 약제가 DMARD(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이다. 이들 약제는 신속한 진통효과는 갖지 않고, 효과가 2~3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면서 객관적인 염증소견들을 호전시키는 효과를 갖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절파괴경과를 수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면역억제제와 cytotoxic drug들도 여기에 포함시킨다. 네 번째 영역이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이다. 스테로이드 관절주사는 경구약물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 혹은 경구약물로 충분한 염증조절에 실패했을 경우 국소관절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개발되는 생물학적 제제는 새로운 영역의 류마티스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

 

1. 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

  일반적으로 이들 약제의 작용발현 기간은 3~6개월이 지나야 나타나기 때문에 이들 약제는 slow-acting antirheumatic drug (SAARDs)로 불리우기도 한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선택해볼 수 있는 것이 항말라리아제인 hydroxychloroquine과 salicylate 계통 약물인 sulfasalazine이다. 이들 약제는 DMARDs 중 효과대 합병증의 비율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보고되는 약물들이다. Hydroxychloroquine을 복용하는 환자는 6개월 간격으로 안저검사를 하여 망막의 변화가 있는지를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 Sulfasalazine은 약효가 빠른 경우 4주부터 나타나는 약물로 부작용은 드물게 골수억제에 의한 백혈구 및 혈소판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이들 혈구수치 를검사하여야 한다. 가장 선호되는 DMARD는 역시 메토트렉세이트이다. 메토트렉세이트는 엽산의 길항제로 여성의 융모상피암에 사용되는 약제인데, 응용되어 건선피부염에 사용되기도 한다. 건선피부염에 병발되는 관절염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이 관찰되면서 원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도 이용되었는데, 많은 임상시험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입증되었다.

1) 관절염의 억제효과는 4주에서부터 나타나고, 최대효과는 6개월째에 나타나 이후 지속된다.

2) 치료전에 비하여 압통지수는 25%, 부종 관절수는 30%의 개선효과가 있으며 ESR이나 CRP는 15%의 개선효과를 보인다.

3) 다른 DMARD들에 비해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다.

4) 96개월까지 장기치료하여도 약제의 내성이나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

5) 투약을 중지하면 대부분 관절염이 재발한다.

6)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내염과 간 효소수치 상승이다.

  메토트렉세이트의 초기용량은 7.5mg이고, 경구로 투여하며, 한 달 간격으로 2.5mg씩 증량하여 최대 20mg까지 증량이 가능하다. 이보다 높은 용량으로 사용할 경우 비경구투여가 가능하다. 간 효소수치가 증가했을 경우, 정상치의 3배 이내에서는 용량을 조절하고, 3배 이상 상승한 경우에는 약제를 중지하고 간 효소치가 정상화되는 것을 확인하여야 한다. 투약정지 후에도 간 효소치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간 조직 생검을 통하여 간의 섬유화 혹은 경화증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폐의 간질성 폐렴은 메토트렉세이트에 의한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투약을 즉시 중지하고,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여야 한다. 위장장애나 구내염이 흔히 생기는데 folic acid나 folinic acid를 병용투여하면 약효의 감소없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경구투여 방법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주일에 1회 투여를 원칙으로 하고, 분복이 필요한 경우에는 만 24시간 이내에 모든 용량을 복용하여야 한다. 알콜 중독자, 간과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에서도 안정성 결과가 없어 신중히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치료상의 주의사항 때문에 경험이 적은 경우 투여가 쉽지 않다.

  다제병용요법은 약물의 작용기전이 다른 2개 혹은 그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투여하는 방법으로, 메토트렉세이트를 기반으로 hydroxychloroquine, sulfasalazine 등을 병용한다. 이중맹검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약물 부작용의 증가가 문제된다.

  Pyrimidine 합성의 제한효소인 dihydroorotate dehydrogenase를 저해하는 leflunomide가 개발되어 메토트렉세이트와 맞먹는 임상효과를 보이는 것이 보고되고 있고, 국내시장에서도 시판되고 있다. Leflunomide는 특히 methotrxate에 반응이 없었던 환자에서 methotrexate와 병합치료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장기간 사용시 방사선적 진행을 막는 새로운 DMARD로서의 효능도 보고되었다. 부작용으로 간독성이 문제가 되며, 특히 methotrexate와 병합하는 경우 간독성이 배가될 수 있다.

 

2. 스테로이드

  근래 들어 분자생물학적 발전과 많은 임상연구에 힘입어 스테로이드의 작용기전 및 부작용 발생에 관한 많은 정보가 축적되면서 스테로이드 약제의 이해에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1995년 영국의 Kirwan이 저용량 스테로이드를 쓴 환자에서, 쓰지 않은 환자에 비해 관절미란이 적었다는 것을 보고하면서 류마티스 관절염에서의 스테로이드 치료의 부정적인 측면을 재평가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각각 1일 7.5mg의 prednisolone과 위약을 투여한 후 2년간 관찰하여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 비투여군에 비해 관절미란과 통증, 기능부전의 정도에서 모두 유의한 향상을 보였음을 보고하였다.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는 1996년 류마티스 관절염에서의 관절 스테로이드 주사와 저용량 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한 지침을 발표한 바 있는데, 다른 합병증이 없는 관절증상만의 조절을 위해서는 최대용량을 10mg으로 정한 점, 질환의 초기에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권장한 점 등이 특기할만하다.

 

3. 생물학적 제제

  분자생물학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염증성 cytokine의 작용기전이 밝혀지면서 관련지식을 치료에 바로 접목시키려는 시도들이 있어왔고, 가장 괄목할 성과를 보인 것이 TNF-alpha 길항제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가 TNF에 대한 단클론성항체인 infliximab과 TNF 수용성 수용체인 etanercept이다. 두 약제 모두 기존의 DMARD의 효능이 없는 환자에서도 유의한 임상적 호전을 가져오며, 관절과 골 손상을 지연하는 효과도 보고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약제의 문제점은 비용과 장기간 사용시의 부작용으로 특히 결핵과 말이집 탈락 증후군 (demyelinating syndrome)이 문제가 된다. 이외에 interleukin-1에 대한 길항체도 개발되어 있다.

 

4.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동향

  과거에는 한 가지 약제를 쓰다가 충분한 효과가 없는 경우 다른 약제를 병합하는 피라미드 처방이 주로 시행되었으나 근래에는 염증소견이 심하고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에서는 진단 후 1~3개월 이내에 바로 DMARD를 처방하는 방향으로 동향이 바뀌고 있다. 또한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방사선 소견상 관절의 파괴가 진행되는 경우에도 DMARD가 적용된다. 최근에는 진단초기에 여러 약제를 병합하여 처방한 후 질환의 활성도가 조절이 된 다음 한두 가지의 약제로 유지한다는 개념의 stepped-down bridge 처방이 주장되고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유럽에서의 최근의 다기관 임상연구에서 조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DMARD 단독, DMARD 복합, stepped-down bridge, infliximab과 DMARD 병합 등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적절한 염증조절이라는 목표에 맞게만 처방이 되면 환자들의 장기간 예후에 대해서는 거의 비슷한 효능을 보였다는 보고가 매우 흥미롭다 (3).

 

골관절염의 치료

 

  골관절염의 치료목적은 통증의 경감 및 운동성의 유지와 장애의 최소화이다. 통증의 기전과 연골대사, 생화학, 분자생물학적인 지식이 많이 축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골관절염 치료제의 개발은 아직 요원하다. 대부분의 약제들이 골관절염의 질환경과보다는 염증과 통증의 조절에 주기능을 발휘한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아직까지 골관절염의 치료에서는 비약물적인 치료가 약물적인 치료보다 큰 비중을 갖는다.

 

1. 비약물적 치료

 

(1) 관절부하의 감소

  부적절한 자세의 교정과 부하조절이 필요하다. 무릎이나 고관절에 골관절염이 있는 환자는 장시간 서 있거나, 무릎 꿇거나,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비만한 경우는 체중감량을 시도해야 한다. 구두에 쐐기형 안창을 대면 무릎내측 골관절염 초기환자의 관절통을 감소시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의 복용을 줄일 수 있다. 고관절이나 무릎에 편측성 골관절염이 있는 환자가 반대편 손으로 지팡이를 짚으면 관절의 접지력이 감소하여 관절통이 감소한다.

 

(2) 슬개골 고정

  슬개 대퇴골의 골관절염의 경우 슬개골을 내측에서 테이프로 고정시키면 동통이 현저히 감소할 수 있다. 테이프 고정은 쉽고 저렴하여 약간의 교육만 하면 환자자신이 시행할 수도 있다.

 

(3) 열 치료

  골관절염이 있는 관절에 열을 가하면 통증과 경직이 감소한다. 가장 값싸고 손쉬운 방법은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이다.

 

(4) 운동

  하지의 골관절염이 있는 환자가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최대심박수의 70~85%에 이르는 강도로 운동하는 경우 관절통이 악화나 진통제의 증량이 없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통증으로 인하여 관절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위축이 일어나는데, 관절주위 근육에는 스트레스로부터 관절연골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근육강화운동이 중요하다.

 

2. 약물치료

 

(1) 경구약제

  아세트아미노펜은 골관절염의 일차적인 치료제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보다 우선적으로 쓰이고 있다. 근래에 주목을 받고 있는 tramadol은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진통제로 항염작용은 없다. 임상연구에서 tramadol은 위약에 비해 통증억제효과가 현저하며, 의존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구토, 오심, 변비,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의존성의 위험이 항존하고 있기 때문에 골관절염의 통증조절에 일차적인 약제로 채택될 가능성은 낮고,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로 충분한 진통효과를 못 보는 환자에서 보조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Opioid 계열 진통제의 효능에 대해서도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과 기능장애에 대한 서방형 oxycodon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이 연구에서 1일 20mg의 oxycodon은 위약에 비해 통증억제에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대다수의 환자에서 6개월 이상의 장기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악성종양외의 환자에서 opioid 계열의 진통제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많은 만성통증환자에서 일상생활의 장애 없이 효과적인 진통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면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 중에도 통상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나 약한 진통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에서 opioid 진통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Glucosamine은 proteoglycan이나 glycosaminoglycan과 같은 결합조직의 여러 가지 구성성분의 기본이 되는 아미노단당류로 관절연골기질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세포배양조건에서 연골세포안으로 함입될 뿐 아니라, 연골의 proteoglycan의 합성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유럽에서 나온 보고에서 212명의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glucosamine sulphate 1,500mg을 3년간 경구투여한 결과 위약군에 비교하여 WOMAC 지표로 본 증상의 호전과 함께 방사선상 관절강 협착이 현저히 억제되었다. 이것은 경구약제로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의 연골보호효과를 증명한 최초의 보고라는 의미가 있으나, 두 군 사이의 관절강 협착정도의 차이가 0.25mm로 극히 미미한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Chondroitin sulfate는 흔히 glucosamin과 함께 복합체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관장한 임상연구 결과 glucosamine 단독, chondroitin sulfate 단독, glucosamine/chondroitin sulfate 복합체 모두 위약에 비해 통증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많은 논란이 있다 (4).

 

(2) 관절내 주사

 

1) 스테로이드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능은 80~90% 정도로 보고된다. 일반적으로 진통효과는 일시적이고, 너무 자주 주사하는 경우 관절손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보고되어 4~6개월 정도 기간을 두고 주사할 것을 권한다. 최근의 연구보고에서 2년간 3개월 간격으로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한 경우 방사선 검사상 관찰되는 골관절염의 진행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5).

 

2) Hyaluronic Acid

  퇴행성 관절염에서는 염증반응의 결과로 생기는 분해효소들의 작용으로 활액성분인 hyaluronic acid의 분해가 촉진되고, 활액의 점성이 떨어지면서 결과적으로 관절표면의 원활한 운동이 제한을 받게 된다. 이것이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여 퇴행성 관절염의 연골손상을 가중시킬 것으로 생각하면서, 외부에서 부족한 hyaluronic acid를 보충해 주려는 시도가 있어 왔다. 이렇게 외부에서 hyaluronic acid를 보충해 주는 방법을 viscosupplementation(점성보충)이라고 명명하고, 최근 미국의 FDA에서도 경구진통제로 효과를 못 보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환자의 통증억제제로 인정한 바 있다.

 

참고문헌

1. Bradley JD, Brandt KD, Katz BP, Kalasinski LA, Ryan SI. Comparison of an anti-inflammatory dose of ibuprofen, an analgesic dose of ibuprofen, and acetaminophen in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of the knee. N Engl J Med 1991; 325: 87-91.

2. Brook M.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In: Rheumatology, 3rd ed. Hochberg M, Silman A, Smolen J, Weinblatt M, Weisman M, eds. London: Mosby, 2003; 1: 377-384.

3. Goekoop-Ruiterman YP, de Vries-Bouwstra JK, Allaart CF, van Zeben D, Kerstens PJ, Hazes JM, Zwinderman AH, Peeters AJ, de Jonge-Bok JM, Mallee C, de Beus WM, de Sonnaville PB, Ewals JA, Breedveld FC, Dijkmans BA. Comparison of treatment strategies in early rheumatoid arthritis: a randomized trial. Ann Intern Med 2007; 146: 406-415.

4. Clegg DO, Reda DJ, Harris CL, Klein MA, O'Dell JR, Hooper MM, Bradley JD, Bingham CO 3rd, Weisman MH, Jackson CG, Lane NE, Cush JJ, Moreland LW, Schumacher HR Jr, Oddis CV, Wolfe F, Molitor JA, Yocum DE, Schnitzer TJ, Furst DE, Sawitzke AD, Shi H, Brandt KD, Moskowitz RW, Williams HJ. Glucosamine, chondroitin sulfate, and the two in combination for painful knee osteoarthritis. N Engl J Med 2006;

354: 795-808.

5. Raynauld JP, Buckland-Wright C, Ward R, Choquette D, Haraoui B, Martel-Pelletier J, Uthman I, Khy V, Tremblay JL, Bertrand C, Pelletier JP. Safety and efficacy of long-term intraarticular steroid injections in osteoarthritis of the knee: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Arthritis Rheum 2003; 48: 370-377.

 

III. 관절염(arthritis)의 진단과 치료

 

서론

  노화에 따른 근골격계의 변화로 근력의 감소, 근육의 위축, 관절과 연골의 퇴행성 변화, 골밀도의 감소 등이 초래된다. 관절의 통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나 주관적이며,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연관통, 신경성 통증의 동반 등이 정확한 진단을 어렵게 한다. 특히, 노인환자에서 관절염의 진단적 접근에는 자세한 병력청취와 신체진찰이 중요하며, 동반된 기저질환과 약제의 영향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 글에서는 먼저 관절염의 진단을 위한 임상적 접근에 대해 알아보고, 노인의 보행장애를 초래하는 흔한 관절염인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및 통풍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고자 한다.

 

본론

 

1. 관절염의 감별을 위한 임상적 접근1-3

 

  관절통은 관절의 이상 소견과 무관하게 관절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환자가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증상이다. 반면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대부분 관절통을 동반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관절염은 염증의 주요 징후인 종창, 압통, 열감, 운동장애 여부로 판단할 수 있다. 병력청취와 신체진찰을 통해 관절의 통증인지 관절주위의 통증인지, 급성인지 만성인지, 염증성인지 비염증성인지 그리고 침범부위의 범위에 따른 임상적 접근이 중요하다.

 

1) 관절성 혹은 비관절성

  관절통증 환자에서, 실제로는 활막염이나 연골과 같은 관절내의 문제가 아닌 인대, 힘줄, 윤활낭, 근육, 근막, 뼈, 신경, 피부 등 관절 주위의 통증인 경우가 흔하다. 대개 관절에 의한 경우는 깊은 쪽에서 느끼는 미만성의 통증으로 능동적, 수동적 운동 모두에서 움직임의 제한이 있다. 활막 증식이나 삼출에 의해 부어있고, 관절 마찰음, 불안정성, 변형 등이 관찰되기도 한다. 관절주위 질환의 경우 능동적 운동에는 통증이 있으나 수동적 운동에 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관절과 떨어진 부위에 국소적 통증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관절의 부종이나 마찰음, 불안정성, 변형 등은 잘 관찰되지 않는다.

 

2) 유병기간

  관절염의 유병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는데, 6주 이내의 증상을 급성, 그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만성으로 본다. 급성 관절염에는 감염성, 결정성, 반응 관절염 등인 경우가 많고, 만성 관절염에는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섬유근육통 등이 포함된다. 노인환자에서는 주로 골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관절염의 동반이 흔하지만, 통풍과 같은 결정 관절염의 급성발작이나, 감염 관절염과 같은 급성 관절염도 드물지 않다.

 

3) 염증성 혹은 비염증성

  염증성 관절질환에서는 열감, 통증, 홍반, 종창과 같은 염증의 대표적 징후가 관찰되며, 피로, 발열, 체중감소와 같은 전신증상, 적혈구 침강속도, C반응단백의 증가를 보인다. 염증성 관절질환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반응 관절염, 통풍, 감염 관절염 등이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염증과 관련된 조조강직은 아침에 증상이 심하고, 1시간 이상 지속되며, 활동이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복용 후 호전되는 특징이 있다. 비염증성 관절질환은 외상, 반복적 사용, 퇴행성, 종양, 통증전달 이상에 의한 경우들로 골관절염, 윤활낭염, 힘줄염, 회전근개 파열, 섬유근통 등이 있다. 이 질환들에서는 염증 또는 전신증상이 없으며, 종창이나 열감이 동반되지 않은 통증을 보인다. 조조강직보다는 활동시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검사소견은 정상이다.

 

4) 침범관절의 개수와 분포

  증상이 생긴 관절의 개수에 따라 단관절성(1개), 소수관절(2-3개), 다관절성(4개 이상의 관절)으로 분류한다. 결정 또는 감염 관절염은 흔히 단관절 또는 소수관절염을 초래하고,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다관절성 질환이다. 관절주위 질환들은 국소적 또는 광범위로 분류할 수 있다. 힘줄염, 손목굴 증후군은 국소적이고, 다발근염이나 섬유근통으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광범위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부분 대칭적인 양상을 보이고, 척추관절염이나 통풍은 비대칭적인 경우가 많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상지에 흔하나, 반응관절염이나 척추관절염, 통풍은 하지를 침범하는 경우가 흔하다.

 

5) 동반질환

  노인환자에서는 동반하고 있는 질환과 복용중인 약제로 인한 이차적 관절질환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당뇨병(손목굴 증후군), 신부전(통풍), 건선(건선관절염), 골수종(요통), 암(근육염), 골다공증(골절) 등의 질환에 동반하는 관절질환들과 글루코코르티코이드(골 괴사, 감염관절염), 이뇨제, 아스피린, 항암제, 항결핵제(통풍) 등의 약제에 의한 경우들이 있다. 대표적인 관절통을 유발하는 약물로는 아로마테이즈 억제제, 시메티딘, 퀴놀론계 항생제, 풍진이나 간염 백신 등이 있으며, 스타틴, 비스포스포네이트, 퀴놀론계 항생제 등은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2. 골관절염1-3

  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불리며, 성인에서 가장 흔한 관절염으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환자 개인의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손실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골관절염은 한 개의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을 가지며, 생물학적, 형태학적, 임상적으로 공통된 특징을 갖는 하나의 질환군으로 개념이 형성되고 있다.

 

1) 위험인자

 

(1) 나이

  골관절염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나이이다. 45세에서 64세 사이 여성의 30%, 65세 이상의 여성 68%에서 방사선학적 검사시 골관절염 소견을 보인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연골세포의 성상 변화가 골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절보호 기전과 근육 및 신경의 기능저하 등도 작용을 한다.

 

(2) 유전

  관절부위마다 다르나, 손과 고관절의 골관절염이 무릎의 골관절염보다 유전에 기인하는 부분이 높다. 원위지절관절 골관절염의 증상으로 헤베르덴 결절을 가진 환자의 어머니가 같은 부위에 관절염이 있을 가능성은 2배, 환자의 자매는 3배 정도로 높다.

 

(3) 외상

  심한 부상과 반복적인 관절의 사용도 골관절염의 위험인자이다. 관절의 침범양상은 작업에 의한 과중한 부하에 영향을 받는다.

 

(4) 비만

  비만은 무릎과 손 골관절염의 위험인자이며, 질환발생에 선행하는 요인이다. 비만인에서 골관절염의 증상이 더 심하며, 골관절염이 발생하지 않은 비만인에서 5 kg 체중 감소는 무릎 골관절염의 비교위험도를 50%까지 감소시킨다고 한다.

 

(5) 여성 호르몬

  다관절 골관절염이 여성에서 많으며, 폐경후나 자궁적출술을 받은 환자에서 골관절염의 빈도가 증가한다.

 

2) 임상양상

  골관절염의 증상은 대개 40대 이후에 시작되며,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연골손상의 정도와 증상 사이의 연관성이 높지는 않다.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과 강직, 관절운동의 소실과 관절의 형태변화이며, 염증성 관절염과 달리 전신적 증상은 거의 없다. 흔히 생기는 관절의 부위는 경추와 요추, 손가락, 엄지 손가락 기저, 첫 번째 중족지 및 무릎과 고관절이다. 통증은 활동시에 악화되고 휴식시 호전되는데, 질환이 더 진행되면 야간이나 휴식시에도 통증이 생긴다. 과도하게 관절을 사용한 경우 활동을 중단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강직은 흔하지만 전신 염증성 관절염에서보다는 심하지 않고, 지속 시간도 짧다. 기상후 대개 30분이내에 조조강직이 호전되지만 활동이 없는 시기에 다시 생기기도 한다.

 

3) 골관절염의 진단

  골관절염은 대부분 병력과 임상 증상 및 신체진찰만으로 진단이 되지만 신체검사와 영상검사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침범된 부위의 증상과 징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검사실 검사로 골관절염을 진단할 수는 없으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한다. 노인 환자에서는 약물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감시를 더 철저히 해야 하므로 기본적인 혈액검사들이 필요하다. 단순 X선 촬영은 가장 흔히 골관절염의 진단, 중증도 평가, 경과파악에 이용되는데, 관절강의 협착, 골극, 연골하 골경화, 연골하 낭종 등의 소견이 나타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관절 초음파, 자기공명영상, 뼈 스캔 등의 검사를 추가하게 된다.

 

4) 골관절염의 치료

 

  현재까지는 골관절염의 진행을 막는 약제가 없으므로, 치료목표는 환자가 호소하는 관절의 통증, 강직, 압통과 기능장애를 치료하여 관절의 변형과 운동장애를 막는 것이다. 치료는 크게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누어지며,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고, 심한 관절염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때 수술적 치료를 한다. 수술은 근육의 소실이나 관절변형이 생기기 전에 하도록 추천한다.

 

(1) 비약물적 치료

  환자가 스스로 병에 대해 제대로 알고 관리하도록 하는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실생활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습관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 고관절이나 무릎의 골관절염 환자는 쪼그리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장시간 서 있지 말고 앉아서 일을 하도록 권유한다. 중간 휴식은 통증의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노인환자에서는 지팡이, 목발이나 보호 장구의 사용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 고관절이나 무릎 관절염의 환자에서 지팡이의 사용은 관절의 압력을 경감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통증이 있는 반대편으로 짚도록 한다. 체중의 감소는 골관절염 감소효과가 있어 비만의 관리가 중요한데, 골관절염 환자에서는 관절의 통증으로 신체활동이 저하되어 있어 체중을 줄이기가 쉽지는 않다. 골관절염 환자에서는 유산소 운동을 적극 추천한다. 운동과 물리치료는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관절주위의 근육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3회이상, 최대 심박수 70-85%에 이르는 운동을 추천하며,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는 피하고 수영, 실내 자전거, 걷기 등을 권한다.

 

(2) 약물 치료

  골관절염의 약물치료로 사용되는 주된 약은 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인데, 위에 언급한 비약물적 치료와 병행하면서 관절의 통증 감소를 목표로 한다. 아직은 연골의 구조적, 생화학적 이상을 치료하는 약은 없으나 연구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골관절염 증상 환자에서 사용되는 일차 약제이다. 그리고 항염과 진통 효과를 모두 갖고 있는 NSAIDs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일차적으로 추천되지는 않는다. 노인 환자에서 위장관이나 심혈관 부작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반드시 기저질환과 복용중인 자가 약과의 상호 작용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트라마돌이 장기간의 사용에도 의존이나 내성이 없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이나 NSAIDs의 효과부족이나 부작용 시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노인 환자에서는 어지럼증이나 구역감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 야 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서 저용량으로 시작하여 차츰 양을 증량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소적인 염증의 조절과 통증 감소를 위하여 관절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주사를 사용할 수 있는데, 반복적인 주사는 피하는 것이 좋고, 같은 관절에 최소 4개월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한다. 히알루론산 주사는 무릎 골관절염의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과거 골관절염에서 많이 복용되던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은 효과가 증명되지 않아 최근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3. 류마티스 관절염1-3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의 만성적 염증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으로, 연골과 골 파괴를 초래한다. 유병률은 약 1% 정도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2-4배 더 많이 발병하고, 주로 40세 이후 생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감수성과 환경적 요인들의 복합적 상호작용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임상양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형적인 만성 전신성 염증 관절염으로 서서히 시작하며, 양측 대칭성의 관절 통증과 부종, 강직을 보인다. 주로 손가락, 발가락, 손목 등의 작은 관절에서 시작하며, 대부분 적은 수의 관절을 침범하고, 점차 다른 관절들로 진행되어 간다. 발열, 피로, 체중감소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된다. 특징적인 소견으로 조조강직이 있는데, 기상후 관절이 뻣뻣하고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가 1시간이상 지속되고, 이후 시간이 지나야 호전되면서 관절이 부드러워진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외 증상은 만성염증 으로 인해 생기는데, 빈혈, 피로, 피부하 결절, 심장막염, 신경침범, 공막염, 쇼그렌 증후군, 혈관염 등을 초래한다. 이런 증상들은 자가면역성 염증에 의한 것으로, 높은 류마티스 인자 및 흡연과 연관이 있다.

2)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4

  환자의 증상과 신체검사, 검사실 소견 및 영상검사 등을 종합해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 임상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다. 폐경이전 여성이 다발관절염으로 내원한 경우, 손가락, 발가락의 작은 관절이 대칭적으로 침범된 경우, 상하지 관절이 모두 침범된 경우, 1시간이상 오래가는 조조강직, 6주이상 지속되는 관절통, 적혈구 침강속도나 C반응단백과 같은 급성반응단백이 증가한 경우 등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자가항체 검사로 류마티스 인자와 항cyclic citrullinated peptide (CCP) 항체가 있다. 류마티스 인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80%에서 양성이지만, 정상인, 특히 노인에서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 항CCP 항체는 위양성률이 낮아 류마티스 관절염에 매우 특이적이며, 질환의 초기부터 양성으로 나와 조기진단에 도움이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을 위한 분류기준으로는 1987년 개정된 미국 류마티스학회 기준이 오랫동안 많이 사용되었다. 조조강직, 3개이상 관절의 종창, 손 관절의 종창, 대칭적 종창, 류마티스 결절, 류마티스 인자 양성, X선 검사상 미란 등이 기준에 들어가는 7개의 항목이고, 이 중 4개 이상을 만족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 기준은 발병한지 오래된 환자들의 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조기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에 한계가 있다. 생물학적 제제의 등장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과정에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은 이미 생긴 관절의 손상을 고칠 수는 없기 때문에 관절의 손상이 오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손상을 막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조기진단의 필요성과 조기진단에 도움이 되는 항CCP 항체검사의 이용 등으로 인해 2010년에 분류기준이 새로 발표되었다. 최소 한 군데 이상의 관절에 활막염이 있으면서 다른 질환이 배제되고 기준항목의 점수가 6점이상이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Table 1).

 

3)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5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후 2년내에 약 60-70%에서 골 미란이 생기고, 일단 관절의 파괴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진행의 억제가 어려운 반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관해를 유도할 수도 있어 조기치료가 강조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약물로는 항류마티스 약제, 생물학적 제제, 면역억제제, NSAIDS,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이 사용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확진이 되면 항류마티스 약제의 사용을 2-3개월이상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 항류마티스 약제로는 메토트렉세이트, 레플루노마이드, 하이드록시클 로로퀸, 설파살라진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단독투여보

 

Table 1. 2010년 미국 류마티스학회/유럽 류마티스학회 분류기준 (6점이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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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된 관절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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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관절 1개                                               0

큰 관절 2-10개                                           1

작은 관절 1-3개                                          2

작은 관절 4-10개                                         3

적어도 1개의 작은 관절을 포함하고, >10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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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검사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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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인자와 항CCP 항체 음성                                   0

류마티스 인자 또는 항CCP 항체 약양성 (UNL 3배 이하)        2

류마티스 인자 또는 항CCP 항체 강양성 (UNL 3배 이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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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반응 단백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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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 또는 ESR 정상            0

CRP 또는 ESR 비정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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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지속기간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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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미만                      0

6주 이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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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 cyclic citrullinated peptide, UNL; upper normal limit, CRP; c-reactive protein, ESR;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다는 대개 2-3제를 병용투여한다. 약제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 동반질환, 병용약물들을 고려해야 한다. 항류마티스 약제들은 대부분 약효가 보통 2-3개월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그 사이의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 NSAIDs,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한다. 증상이 호전되고, 항류마티스 약제의 충분한 효과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러한 약들은 중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에 주의를 요한다. 생물학적 제제는 이제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나 세포의 기능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차단하는 항체 또는 그 유사물질을 개발하여 치료에 이용하는 것으로,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이지만, 결핵 등의 감염과 다른 자가면역질환의 유도 등 부작용이 있어,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서 부작용의 예방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4. 통풍1-3

 

  퓨린대사의 이상 및 신장의 요산배설의 장애로 초래된, 고요산 혈증으로 인하여 요산 결정이 형성되고, 이를 백혈구가 탐식하면서 관절 및 주위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이 생기는 만성 전신성 질환이 통풍이다. 성인 남성에서 가장 흔한 염증성 관절염으로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유병률이 증가되고 있다. 대사증후군의 동반이 많아 그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1) 통풍의 진단6

  통풍은 활액의 편광현미경 검사에서 백혈구에 탐식된, 강한 음성 복굴절을 보이는, 바늘모양의 요산결정을 찾거나, 신체진찰에서 통풍결절을 발견하면 진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활액을 채취하기 힘들거나, 통풍결절이 없는 환자에서 통풍의 진단은 어려울 수 있다. 1977년 미국 류마티스학회의 분류기준이 오랫동안 이용되다가, 2015년에 미국 류마티스학회와 유럽 류마티스학회가 공동으로 통풍의 새 분류기준을 제시하였다 (Table 2). 말초관절이나 활액낭의

 

Table 2. 2015년 미국 류마티스/유럽 류마티스학회 통풍의 분류기준 (8 이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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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기준 말초 관절, 활액낭의 부종, 통증, 압통이 최소 1회

충분조건 MSU 결정체 확인 : 통풍으로 진단

                                                                                                카테고리            점수

임상양상      관절부위                                                                 제1중족지               2

                                                                                    발목, 발 중간 부위              1

그 외 관절 0

                  특징적 증상                                                                     3개               3

                          관절 열감 및 홍반                                                      2개              2

                          만지거나 누를 때 심한 통증                                          1개              1

                          보행이 어렵거나 관절사용 장애                                     0개               0

                  시간적 특징이 적어도 2개 이상:                                            2번 이상         2

                          최대통증이 24시간 이내 도달, 증상 소실 14일 이내,           1번               1

                          중간에 증상 완전호전                                                 0번               0

                  통풍결절                                                                           유               4

                                                                                                        무               0

검사소견       혈청 요산                                                                 <4 mg/dL            ‐4

                                                                                           4 ~ <6 mg/dL             0

                                                                                           6 ~ <8 mg/dL             2

                                                                                           8 ~ <10 mg/dL           3

                                                                                                 ≥10 mg/dL           4

영상소견       관절액 요산결정                                                              미시행             0

                                                                                                       음성             ‐2

                   초음파 또는 dual energy CT                          미시행 또는 소견 없음             0

                                                                                                 양성 소견             4

                   일반 엑스선                                               미시행 또는 소견 없음             0

                                                                                                 양성 소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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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U; monosodium urate, CT; computed tomography.

 

부종, 통증, 압통이 최소 1회이상 있는 환자에서 monosodium urate crystal을 확인하면 통풍으로 확진하고, 그렇지 못한 환자에서는 임상양상, 혈액검사 소견, 영상소견의 각 카테고리별로 점수를 부여하여 총 8점이상이면 통풍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새로운 영상검사로 이중에너지 전산화 단층촬영(dual-energy computed tomography)과 관절 초음파가 진단기준 항목에 포함되었다.

 

2) 통풍의 치료7

 

  통풍으로 치료를 시작할 때는 진단이 확실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요산 혈증이 있거나 제1중족지의 통증시 통풍으로 성급히 진단하기가 쉽다. 통풍의 치료목표는 신속히 급성발작을 종료하고, 급성 통풍관절염의 재발 및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최근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동반질환의 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에 대한 환자의 교육과, 고요산 혈증에 의해 이차적으로 야기된 동반질환과 약제의 확인과 조절은 반드시 약물치료에 병행되어야 한다. 약물치료는 통풍결절을 확인하고, 급성 또는 만성 통풍의 증상과 징후의 빈도 및 강도에 따라 질병의 중증도를 파악하여 전략을 세운다.

 

(1) 급성 통풍발작 치료

  급성 통풍발작의 약물치료는 가능한 빨리, 적어도 발작 24시간 이내에 시작되어야 한다. 발작전 복용하던 요산강하제는 반드시 유지하며, 중단하거나 용량을 변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NSAIDs,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콜히친 등이 급성 통풍발작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데, 환자의 중증도와 동반질환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하나 또는 소수의 작은 관절을 침범하였거나, 한두 개의 큰 관절 침범, 경도-중등도의 통증을 보이면 단독요법을 할 수 있고, 다발성 관절, 여러 개의 큰 관절 침범, 심한 통증의 경우는 처음부터 복합요법을 할 수 있다.

 

(2) 급성 통풍발작의 예방

  통풍발작의 예방적 치료는 요산강하제의 시작과 동시에 또는 시작직전에 시작되어야 한다. 저용량 콜히친, NSAIDs, 그리고 저용량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10 mg/일 이하)를 사용할 수 있다. 증상이나 징후가 지속되면 예방치료를 지속하고, 증상 및 징후가 없어도 최소 6개월의 예방치료를 유지하도록 한다. 단 통풍결절이 없는 환자는 3개월도 무방하다.

 

(3) 요산강하 치료

  통풍결절이 있거나 급성 통풍발작이 일년에 2회이상 재발할 때 요산강하제를 사용하며, 혈청 요산농도를 최소 6 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통풍결절이 있는 환자는 5 mg/dL 이하의 유지가 권장된다. 일차적으로 사용되는 요산강하제는 allopurinol이나 febuxostat과 같은 xanthine oxidase inhibitor이다. 이러한 약제에 부작용이 있거나 사용금기라면 probenecid나 benzbromarone을 대신 사용할 수 있다. Allopurinol의 경우 시작용량은 100 mg을 넘지 않도록 하며, 신기능이 나쁜 환자에서는 50 mg에서 시작한다. Febuxostat은 xanthine oxidase를 더 선택적으로 차단하므로 요산강하 효과가 강하다.

 

(4) 통풍의 장기적 치료

  지속되는 통풍의 증상 및 징후가 있으면 통풍발작 예방치료를 지속하고, 정기적으로 혈청 요산을 측정하면서 요산강하제의 부작용을 모니터한다. 원인불명의 고요산 혈증, 불응성 통풍의 증상과 징후가 있을 때, 혈청 요산농도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요산 강하제의 심각한 부작용이 생긴 경우는 전문가 의뢰를 권장한다.

 

결론

 

  노인에서 관절통의 동반은 매우 흔하며, 그 중 관절염의 정확한 진단은 조기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진단후 질환의 중증도를 파악하고, 치료를 결정할 때는 반드시 동반질환과 기존에 복용중인 자가약을 고려하고, 항상 약제 부작용의 모니터링에 노력해야 한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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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rc CH, Alan JS, Josef SS, Michael EW, Michael HW. Rheumatology. 6th ed. Philadelphia: Elsevier, 2015;225-260, 704-712, 1508-1512, 1575-1581.

3. Dennis LK, Stephen LH, Larry J, Authony SF, Dan LL, Joseph L.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9th ed. New York: McGrawHill, 2015;2136-2148, 2216-2237.

4. Aletaha D, Neogi T, Silman AJ, Funovits J, Felson DT, Bingham CO 3rd, et al. 2010 rheumatoid arthritis classification criteria: an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collaborative initiative. Ann Rheum Dis 2010;69:1580-1588.

5. Singh JA, Saag KG, Bridges SL Jr, Akl EA, Bannuru RR, Sullivan MC, et al. 2015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Guideline for the Treatment of Rheumatoid Arthritis. Arthritis Care Res (Hoboken) 2016;68: 1-25.

6. Neogi T, Jansen TL, Dalbeth N, Fransen J, Schumacher HR, Berendsen D, et al. 2015 gout classification criteria: an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collaborative initiative. Arthritis Rheumatol 2015;67:2557-2568.

7. Khanna D, Fitzgerald JD, Khanna PP, Bae S, Singh MK, Neogi T, et al. 2012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gout. Part 1: systematic nonpharmacologic and pharmacologic therapeutic approaches to hyperuricemia. Arthritis Care Res (Hoboken) 2012;64:1431-1446, 1447-1471.

 

IV. 관절염 억제용 건강기능식품 개발

 

N-아세틸글루코사민(N-acetylmannosamine): 관절 및 연골(軟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

 

J Immunol 2001; 166: 5155-5160

  N-acetylglucosamine은 연골세포에서 cytokine이 유도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여 항염증 및 연골보호 작용을 한다.

 

Marine Drugs 2010, 8, 2493-2516

 N-acetylglucosamine의 경구투여는 관절의 손상을 예방하고, elastase의 활성과 인간의 다형핵백혈구(polymorphonuclear leukocyte)의 초과산화물(superoxide) 방출을 억제한다.

 

European Review for Medical and Pharmacological Sciences 2016; 20: 5198-5204

  N-acetyl-D-glucosamine(NAG)은 glycosaminoglycans, 당지질(glycolipids) 및 당단백질(glycoproteins)와 같은 세포간질(細胞間質) 거대분자 (extracellular matrix macromolecules)의 주요 성분(成分) 생합성(生合成)에 필수적이다. 특히 NAG는 피부, 연골, 활액(滑液) 및 혈관의 필수성분인 hyaluronic acid의 성분이다. NAG는 glucosamine에 비해 항염작용(抗炎作用)이 강하며, insulin 내성(耐性)이 없고, 내부(內部)의 glucosamine 합성을 저해(沮害)하지 않는다.

 

Drug Discoveries & Therapeutics 2017; 11(3):140-145.

 연골성분의 하나인 N-acetyl glucosamine (GlcNAc)의 섭취는 무릎 기능을 개선시킨다. 나이가 들면서, glycosaminoglycans의 체내생산이 감소하므로, GlcNAc 섭취가 연골 glycosaminoglycans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무릎 관절의 증상을 개선한다. Glucosamine은 표적(標的)조직 세포에서 GlcNAc로 전환(轉換)된 뒤, glycosaminoglycan을 형성하므로, GlcNAc이 glucosamine보다 적은 양으로 무릎 기능을 개선시킨다.

 

특허출원 10-2018-0146011 천년초계지를 함유하는 관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천년초

                                                                                      계지(桂枝, 계피나무 가지)

 

  본 발명의 관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은 천년초와 계지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한다.

  손바닥 선인장은 건생식물로서 주로 건조기후 또는 반건조기후에서 잘 자라며, 뛰어난 환경적응력으로 인하여 미국, 지중해, 아프리카, 중동, 호주, 인도, 한국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다. 국내에는 제주도의 백년초(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와 내륙지방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본 발명의 유효성분 중 하나인 천년초(Opuntia humifusa)와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중 천년초는 작은 솜털가시를 가지며, -20°C의 겨울 노지에서도 생존하는 강인한 식물이다. 또한 천년초에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이소람네틴(isorhamnetin), 켐페롤(kaempferol), 쿼세틴(quercetin), 탁시폴린(taxifolin) 등이 존재하며, 특히 천년초에서 분리한 탁시폴린이 α-토코페롤(tocopherol)보다 항산화능이 더 우수하다고 보고되었다 [J Korean Soc Food Sci Nutr 39: 1132 (2010)]. 또한 천년초의 MCF-7 유방암 및 HT-29 대장암 세포증식 억제효과, 간 손상 예방효과, 3T3-L1 세포에서 지질축적 감소효과, 기타 항암, 항산화 기능 등이 보고되었다 [J Korean Soc Food Sci Nutr 43(12): 1827 (2014)]. 본 발명에서는 천년초가 계지와 배합될 경우 관절염을 억제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 다른 유효성분인 계지는 육계나무(Cinnamomum cassia)의 어린 가지로 약간 매운데, 껍질부분이 매운 맛이 더욱 강하며, 특유한 향기가 있다. 상기(上氣)로 해역(咳逆)이 나고 기가 뭉치는 증상, 후비(喉痺)로 삼킨 것을 토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속을 보하여 기를 증가시킨다. 오래 복용하면 신(神)이 통하고,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 흉부와 옆구리가 아프고, 옆구리에 풍(風)이 든 증상을 치료한다. 근을 따뜻하게 하여 맥을 소통시키고, 답답함을 멎게 하고, 땀을 낸다. 냉풍(冷風)으로 욱신거리고 아픈 증상을 제거한다. 풍에 상하여 머리가 아픈 것을 제거(除去)하고, 주리(腠理)를 열어 주며, 표(表)를 발산시켜 땀이 나게 하고, 피부의 풍습(風濕)을 제거한다. 분돈(奔豚)을 쓸어내리고, 하초(下焦)에 쌓인 어혈(瘀血)을 흩어 내며, 폐기(肺氣)를 통리(通利)시킨다. 손과 팔로 돌아다니면서 통풍(痛風)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

 

【실시예 2】 시료의 만성 다발성 관절염 (chronic polyarthritis) 억제 활성 측정

(1) 실험방법[Whitehouse, M. W. (1988). in: CRC Handbook of Animal Models for the Rheumatic Diseases, Greenworld, R. A. and Diamond, H. S. (Eds), pp. 3-16. CRC Press, Boca Raton, Vol. 1.]

  쥐에게 관절염 유발원 (arthritigen)을 주사하고 10-12일이 지난 뒤 발의 염증(inflammation)을 확인하고 시료를 6일간, 1일 2회 경구투여하였다. 대조군에서는 관절염 유발원 주사후 15일이 지나면 염증이 최고도에 달하였다. 시료는 발의 종창(swelling)을 감소시켰으며, 시료의 투여를 중단하면 종창이 증가하였다.

  실험 방법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혈관을 피하여 림프관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하여 800 mcg의 가열살균된 마이코박테리움 튜버쿨로시스 (Mycobacterium tuberculosis)를 0.1 ml의 스쿠알랜(squalane)과 혼합하여, 자성(female) 위스타(Wistar) 쥐 (160-200 g)의 미부(tailbase)에 만성 다발성 관절염 (chronic polyarthritis) 유발원으로 주사하였다. 10일후 체중 및 뒷발과 꼬리의 굵기를 측정하고, 앞발의 염증을 0에서 4까지 점수화하였다. 이후 6일간 하루 2회 시료를 경구투여하고 관절염의 진행을 조사하기 위하여 다음 날 및 5일후의 체중 및 염증 정도를 측정하였다.

(2) 실험결과

  표 1은 천년초 추출 분말, 계지 추출 분말 및 이들 배합물의 6일간 경구투여가 관절염 유발 쥐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 것이다.

 

표 1. 관절염 유발 쥐에서 6일간 경구투여된 시료의 항염(anti-inflammatory) 활성. n = 5 rats/군. 평균 증가량*.

 

처리군                                   뒷발       꼬리       앞발       체중        억제도(%)           재발**

                                           (mm)      (mm)                    (g)        뒷발   앞발         (Rebound)      

-----------------------------------------------------------------------------------------------------------------

대조군                                    0.93       0.26       2.7+        5                                     0

 

3.6 g/kg/day 천년초 추출 분말     0.78      -0.04       2.3+        6          16      15               0.2+

 

1.0 g/kg/day 계지 추출 분말        0.87      -0.01       2.6+        5           6        4               0

 

3.6 g/kg/day 천년초 추출 분말     0.69      -0.08       1.9+        8          26      30               0.3+

+ 1.0 g/kg/day 계지 추출 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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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투여 직전과 시료투여 종료 1일후의 차이

**시료투여 종료 1일후와 시료투여 종료 5일후의 차이

 

결론: 만성 다발성 관절염 유발 쥐에서 천년초 추출 분말과 계지 추출 분말이 배합된 시료의 항염활성이 단일시료에 비하여 상승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실시예 3】 시료의 자가 앨러지성 관절염 (auto-allergic arthritis) 억제 활성 측정

(1) 실험방법

 자성 위스타 쥐 (160-200 g)에게 콜라젠(2형)[collage(Type 2)]과 비관절염유발성 보강제 (non-arthritogenic adjuvant)를 주사하여 자가 알레지성 관절염을 유발하였다 [Cremer, M. (1988). in: CRC Handbook of Animal Models for the Rheumatic Diseases, Greenworld, R. A. and Diamond, H. S. (Eds), pp. 17-27. CRC Press, Boca Raton, Vol. 1.]. 콜라젠 주사 8일후 관절염 증상을 측정하고 시료를 7일간 하루 2회 경구투여하였으며 투여 종료 다음 날 다시 관절염 증상을 측정하였다. 체중 및 뒷발의 굵기를 측정하고, 앞발의 염증을 0에서 4까지 점수화하였다.

(2) 실험결과

  표 2는 시료의 관절염 억제 활성을 보여주고 있다.

 

표 2. 관절염 유발 쥐에서 7일간 경구투여된 시료의 항염(anti-inflammatory) 활성. n = 5 rats/군. 평균 차이.

 

처리군                                    뒤 왼발 (mm)         뒤 오른발* (mm)         앞발 염증         체중(g)

-------------------------------------------------------------------------------------------------------------------

대조군                                        1.75                      1.64                        2.7                10

 

3.6 g/kg/day 천년초 추출 분말         1.23                      1.47                        2.0                14

 

1.0 g/kg/day 계지 추출 분말            1.61                      1.56                        2.5                11

 

3.6 g/kg/day 천년초 추출 분말         0.94                      1.21                        1.4                21

+ 1.0 g/kg/day 계지 추출 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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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발에 콜라젠(II)이 프룬드 보강제 (Freund's adjuvant)와 함께 주사됨.

 

  자가 앨러지성 관절염 유발 쥐에서 천년초 추출 분말과 계지 추출 분말이 배합된 시료의 항염활성이 단일시료에 비하여 상승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표 3. 천년초 추출 분말과 계지 추출 분말의 배합비율에 따른 항염활성. 시료 투여량 4.6 g/kg/day. 평균 차이 (표기된 사항 외의 실험조건은 표 2와 동일).

 

배합비                                                뒤 왼발         뒤 오른발*         앞발 염증         체중(g)

(천년초 추출 분말 : 계지 추출 분말)             (mm)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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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군                                                  1.74              1.67                  2.6                  7

 

15 : 1                                                   1.07              1.31                  1.7                 17

 

10 : 1                                                   0.53              0.89                  0.9                  22

 

 5 : 1                                                    0.90              1.18                  1.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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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천년초 추출 분말과 계지 추출 분말의 10 : 1 배합물의 경구투여량에 따른 항염활성. 평균 차이 (표기된 사항 외의 실험조건은 표 2와 동일).

 

투여량(g/kg/day)        뒤 왼발 (mm)        뒤 오른발* (mm)        앞발 염증         체중(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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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군                          1.76                     1.65                       2.7                8

 

1.0                               1.19                     1.31                       1.8               15

 

3.0                               0.54                     0.90                       0.9               22

 

5.0                               0.53                     0.88                       0.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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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예 4】 시료의 퇴행성 관절염 (osteoarthritis) 억제활성 측정

  천년초 추출 분말과 계지 추출 분말의 10 : 1 배합물을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10인에게 하루 12 g을 45일간 섭취시키면서 섭취전과 섭취후의 레퀘스네(Lequesne) 지수를 조사하여 [Sem Arthr Rheum 20(6, Suppl 2), 48 (1991)] 표 5에 나타내었다.

 

표 5. 천년초 추출 분말과 계지 추출 분말의 10 : 1 배합물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레퀘스네 지수에 미치는 영향1

 

군              섭취전          섭취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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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          15.2±0.8        15.1±0.9         0.1

 

시료          15.1±0.9         9.4±1.1*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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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균치±SEM.

*P<0.05 for the comparison with the values before eating.

삼채,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2017) 17: 126

Allium hookeri (삼채) 뿌리의 메탄올 추출물은 nuclear factor (핵 요인) kappa B (NF-κB)의 하향(下向)조절(down-regulation)로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와 cyclooxygenase-2의 발현을 억제하여 염증을 막는다.

 

 

효모 가수분해물, Phytother Res. 2013 Sep; 27(9): 1414-8

Type II collagen (COL II)은 유지질 연골 (hyaline cartilage)의 주요 성분(成分)이고, 연골세포의 기능 유지에 중요(重要) 역할을 한다. COL II는 관절염시 세포외기질 금속함유 단백분해효소 (matrix metalloprotease, MMP)들에 의해 분해된다. 효모 가수분해물은 interleukin-1β에 의한 MMP-13 생산과 glycosaminoglycan 분해를 억제하고, COL II 합성을 촉진하였다.

 

 

 

 

                                                                                효모

 

 

 

 

음나무,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Volume 79, Issue 2, February 2002, Pages 199-204

Kalopanax pictus (음나무)의 Kalopanaxsaponin-A와 -I은 trypsin 저해제(沮害劑) 활성을 억제하여 kinin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anti-rheumatoidal effects를 보인다.

 

 

 

 

유피(柳皮), Schweiz. Zschr. GanzheitsMedizin 2008; 20(3): 156–162

Assalix®(유피 추출물)는 부작용 없이 받아들여졌다. 유피 추출물은 등병증(dorsopathies), 연조직 장애(障碍) (soft tissue disorders), 감염성 다발성관절염 (inflammatory polyarthropathies) 및 관절염시 진통제로 적당(適當)히 효과적이었다.

 

 

 

 

 

 

 

 

 

 

 

 

                                                                                               버드나무                   

 

 

 

 

 

 

 

   

 

 

 

V. 관절염에 좋은 천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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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강정(强精)에 관한 연구

                          식품소재 및 생약재를 활용한 강정용(强精用) 건강식품 개발

                                      누에분말을 함유한 남성호르몬 분비 촉진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

                                      강정효과를 갖는 나방이 이전의 누에 숫번데기 추출물,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함유하는 식품 및                                                     약제학적 조성물

옥타코사놀(octacosanol): 지구력(持久力) 증진(增進)에 도움을 줄 수 있음

 

 

 

The Pharmaceutical J. 2000; 265(7107): 170-171

시각자극(視覺刺戟)에 대한 반응시간이 빨라지고, 악력(握力) 증가.

지방(脂肪)을 에너지원(源)으로 하여 수영(水泳) 내성(耐性) 향상(向上)

파킨슨병 개선(改善)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脂蛋白) (low density lipoprotein, LDL) 콜레스테롤 감소

신장주위(腎臟周圍, perirenal) 지방조직(組織) 무게 감소

심근(心筋)의 손상(損傷)을 줄이고, 손상부의 다형핵 호중구 (polymorphonuclear neutrophil)과 비만세포(mast cell) 수(數)를 감소    시켜, 심근경색(心筋梗塞) 억제(抑制)

세포(細胞)를 보호하여 궤양(潰瘍, ulcer) 억제. 위산(胃酸) 억제보다는 prostaglandins의 역할(役割)과 관련(關聯)됨.

혈소판(血小板)에 의한 혈액응고(血液凝固)를 억제, 뇌경색에 의(依)한 사망률(死亡率) 감소(減少)

대뇌(大腦) 허혈증(虛血症) (cerebral ischaemia)과 혈전증(血栓症, thrombosis)에서 aspirin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냄. Prostaglandin

  과 thromboxane 경로(經路)와 관련됨

MBC뉴스>뉴스데스크

정력증강제 '누에그라' 9월 시판

앵커: 권재홍, 김주하

● 앵커: 비아그라 등 남성을 위한 약들이 앞 다투어 수입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에 맞서서 기능성 식품들이 개발돼 시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상권 기자입니다.

● 기자: 농촌진흥청은 누에를 원료로 개발한 정력증강제 누에그라를 한 국내 제약회사와 기술제휴로 오는 9월부터 시판하기로 했습니다.

짝짓기를 앞둔 수컷 누에는 남성 정력 좋다고 해서 옛부터 강정제로 애용됐습니다.

수컷 누에를 원료로 만든 누에그라는 동물실험에서 남성호르몬을 33%, 정자 수를 41%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에의 수컷과 암컷은 똑같이 생겨 구별이 어려웠는데 최근 암수 구별방법이 개발되면서 대량 생산길이 열렸습니다.

● 유강선(농촌진흥청 박사): 저희들이 유전자 조작에 의해서 개발한 품종은 암누에는 무늬가 있고 숫누에는 무늬가 없어서 누구나 봐도 쉽게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 기자: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산딸기인 복분자와 구기자 등 12가지 생약성분을 합성시킨 성기능 향상식품을 개발해 다음 주부터 시판할 예정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능성 식품을 40대 남성에게 한 달 동안 섭취시킨 결과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홍석산(한국식품개발연구원 박사):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제품을 개발하면 외국 제품에 있는 국내시장 잠식은 물론 외화획득에 엄청나게 기여하리라 생각됩니다.

● 기자: 지난해 비아그라만 200억원 이상 팔리는 등 국내 강정제 시장은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연구기관들은 이번에 개발된 강정제들은 비아그라처럼 즉각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천연원료를 쓰는 기능성 식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박상권입니다.

 

 

 

 

 

 

 

 

 

 

 

 

 

 

 

 

 

 

 

 

 

 

 

 

 

 

 

 

 

 

 

 

 

 

 

 

 

 

 

 

 

 

 

 

 

 

 

 

 

 

 

 

 

11. 우울증(憂鬱症)에 관한 연구 

 

[신약성서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 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凡事)에 감사(感謝)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I. 우울증

우울증이란?

 

  우울증, 즉 우울장애(障碍)는 의욕저하(意慾低下)와 우울감을 주요(主要) 증상(症狀)으로 하여, 다양(多樣)한 인지(認知)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기능(日常機能)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疾患)을 말한다. 우울장애는 감정(感情),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行動) 등에 변화(變化)를 일으키는 심각(深刻)한 질환이다.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全般的)인 삶에 영향(影響)을 준다. 우울증은 일시적(一時的)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個人的)인 약(弱)함의 표현(表現)이거나 의지(意志)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당수(相當數)가 전문가(專門家)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고생(苦生)하는 경우(境遇)가 많은 안타까운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문가의 적절(適切)한 치료(治療)를 받는다면 상당한 호전(好轉)을 기대(期待)할 수 있고, 이전(以前)의 정상적(正常的)인 생활(生活)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可能)하다.

우울증의 증상(症狀)

 

감각적(感覺的) 증상: 무흥미(無興味), 무쾌락(快樂)

                           불면증(不眠症) 또는 기면(嗜眠)증

                           감정의 격앙(激昻) 또는 위축(萎縮)

                           죄의식(罪意識) 또는 자신(自新)의 존재가치(存在價値)가 없다고 느낌

                           우유부단(優柔不斷)함, 자살유혹(自殺誘惑)

 

신체적 증상: 쉽게 피로(疲勞)함, 기운(氣運)이 없음

 

인지적 증상: 기억력(記憶力), 사고력(思考力) 및 집중력(集中力) 감퇴(減退)

우울증의 원인(原因)

 

  확실(確實)한 원인에 대(對)해서는 아직 명확(明確)하지 않으나, 다른 정신(精神)질환과 같이 다양(多樣)한 생화학적(生化學的), 유전적(遺傳的), 그리고 환경(環境)적 요인(要因)이 우울증을 일으킨다.

 

1. 생화학적 요인

  뇌(腦) 안에 있는 신경전달물질(神經傳達物質)[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GABA(γ-aminobutyric acid) 등(等)]과 호르몬(hormone)[갑상선(甲狀腺) 호르몬, 성장(成長) 호르몬, 시상하부(視床下部, hypothalamus)-뇌하수체(腦下垂體)-부신피질(副腎皮質) 축(軸) 호르몬] 이상(異常), 생체(生體) 리듬의 변화와 관련(關聯)이 있다.

 

2. 유전적 요인

  일란성(一卵性) 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주요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 다른 한 명도 우울증이 걸릴 확률(確率)이 50% 정도(程度) 된다. 따라서 주요 우울증 발병(發病)에 유전적 요소(要素)가 작용(作用)하는 것은 명확하나, 유전적 요소로 설명(說明)되지 않는 요인들도 발병에 영향을 준다. 현재(現在)까지 주요 우울장애와 관련하여 일관성(一貫性) 있게 보고(報告)되는 유전자 이상은 없다.

 

3.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만으로 주요 우울장애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 발현(發現)에 영향을 준다. 환경적 요인은 삶에 있어서 대처(對處)하기 어려운 상황(狀況)들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經濟的) 문제(問題), 그리고 강(强)한 스트레스 등을 예(例)로 들 수 있다. 고혈압제(高血壓劑), 항불안제(抗不安劑), 마약(痲藥), 중추신경흥분제(中樞神經興奮劑) 등과 같은 약물복용(藥物服用)이나, 당뇨병(糖尿病), 췌장암(膵臟癌), 내분비(內分泌)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우울증의 진단기준(診斷基準)

 

  미국 정신의학회(精神醫學會,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統計便覽) (DSM-Ⅴ-TR,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th Edition, Text Revision)에서 우울증[주요우울장애, Major Depressive Disorder (MDD)]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

 

- 1번(番)과 2번 중에 하나는 반드시 포함(包含)되고, 다섯 가지 이상(以上)이 동일(同一)한 2주(週) 동안에 나타난다 (1).

1. 거의 하루 종일(終日) 우울한 기분(氣分)이 거의 매일(每日) 이어지며, 이는 주관적(主觀的) 느낌 [예컨대 슬픔, 공허감(空虛感), 아무런 희망(希望)이 없음]이나 객관적(客觀的) 관찰(觀察) 소견(所見) (예컨데 자주 눈물을 흘림)으로 확인(確認)된다.

2. 거의 하루 종일 거의 모든 활동(活動)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감소(減少)된 상태(狀態)가 거의 매일 이어짐

3. 체중(體重) 또는 식욕(食慾)의 심(深)한 감소나 증가(增加)

4. 거의 매일 반복(反復)되는 불면이나 과수면(過睡眠)

5. 정신운동(運動)의 초조(焦燥)(예: 안절부절 못함) 또는 지체(遲滯)[예: 생각이나 행동이 평소(平素)보다 느려짐]

6. 거의 매일 반복되는 피로감(疲勞感) 또는 활력(活力) 상실(喪失)

7. 무가치감, 또는 지나치거나 부적절(不適切)한 죄책감(罪責感)이 거의 매일 지속(持續)됨

8. 사고력(思考力) 또는 집중력(集中力)의 감퇴, 결정(決定)을 못 내리는 우유부단함이 심해져 거의 매일 지속됨

9. 죽음에 대한 생각이 되풀이되어 떠오르거나, 특정(特定)한 계획(計劃)이 없는 자살 사고(思考)가 반복되거나, 자살을 시도(試圖)하거나, 구체적(具體的)인 자살 계획을 세움

 

- 임상적(臨床的)으로 의미(意味)있는 고통(苦痛)이나, 대인관계(對人關係) 및 직업(職業)을 포함한 주요 영역(領域)의 기능저하를 일으킴

 

- 약물 등 섭취(攝取)물질이나 질병으로 인(因)해 야기(惹起)된 생리적(生理的) 효과(效果)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함

 

- DSM-5의 이전판(版)인 DSM-IV-TR에서는 사별(死別)에 의(依)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고 정의(定義)하였으나, DSM-5에서는 삭제(削除)됨. 이는 사별 자체(自體)가 우울증을 야기하는 매우 중요(重要)한 요인이기 때문임. 사별, 경제적 몰락(沒落), 자연재해(自然災害)로 인한 피해(被害), 중증(重症) 질환 등의 심각(深刻)한 상실 (significant loss)이 있은 이후에 명백(明白)한 주요우울증상을 보인다면, 주요우울장애로 진단내릴 수 있음.

 

우울증의 치료

 

  약물치료와 더불어 정신치료적 접근(接近)을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이외(以外)에도 전기경련(電氣痙攣) 요법(療法)과 광선(光線)치료 등이 활용(活用)되고 있고, 최근(最近)에는 rTMS(repeated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치료가 효과가 있음이 연구(硏究)에서 보고되고 있다.

 

1. 약물치료에 있어서는 항우울제 개발(開發)에 진전(進展)이 있어 과거(過去)에 주(主)로 사용(使用)하던 약물에 비해 부작용(副作用)은 적은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다. 주로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 체계(體系)에 따라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NDRI(norepinephrine–dopamine reuptake inhibitor), SNRI(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 등 다양한 계열(系列)의 약물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항우울제는 일반적(一般的)으로 효능(效能)이 수일(數日)에서 수주에 걸쳐 나타나므로 최소(最小) 4~6주 정도는 복용을 해보아야 약물의 효과를 확인(確認)할 수 있다. 경우(境遇)에 따라서는 약물용량(用量)을 늘리거나, 약물 교체(交替) 등으로 인하여 호전시(時)까지의 기간(期間)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증상이 좋아진 후 약물 유지(維持)요법이 재발(再發)방지(防止)를 위해 중요하다. 최소 6개월 이상의 유지요법이 권장(勸獎)된다.

 

2. 심리(心理)치료에는 인지체계 교정(矯正)을 위한 인지치료, 대인관계 기술(技術)을 위한 대인치료, 어린 시절(時節)의 트라우마나 갈등(葛藤)을 분석(分析)하는 정신역동(力動)치료 등이 있고, 그 외에 집단(集團)치료, 가족(家族)치료 등이 있다.

 

우울증 치료제

 

계열    성분(成分)

         [원내약(院內藥)]                                 복약지도(服藥指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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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A    Clomipramine

         [염산(鹽酸)클로미프라민 캡슐 25mg]     1. 어린이나 청소년(靑少年)에서 자살충동(衝動)을 증가시킬 수 있음.

                                                             2. 증상의 호전까지 2-3주가 걸림.

                                                             3. 의사와 상의(詳議) 없이 갑작스런 약물중단(中斷)을 하지 않음

          Imipramine

          [이미프라민 염산염(鹽酸鹽) 정(錠)]       1. 우울증 치료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3주 걸릴 수 있음

                                                             2. 현기증(眩氣症)이나 시야(視野)의 변화를 유발(誘發)할 수 있으므로                                                                  운전(運轉)이나 위험(危險)한 기계조작(機械操作)을 삼감

                                                             3. 졸음을 유발하는 약 [수면제, 감기약(感氣藥), 진정제(鎭靜劑) 등]이

                                                                나 항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의사(醫師), 약사(藥師)에게 알

                                                                림

          Nortriptyline

         [센시발 정 10mg]                              1. 이 약은 항콜린 증상(anticholinergic), 체중증가, 더부룩함, 식욕감

                                                                 소, 오심(惡心), 무력증(無力症), 두통, 피로를 유발할 수 있고, 졸음

                                                                 이나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注意)를 요하는 활동을 피

                                                                 (避)하도록 한다.

                                                              2.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술을 마시지 말 것

                                                              3. 증상이 개선되기까지 2~3주가 걸릴 수 있으며, 갑자기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 것

SSRI    Escitalopram

         [렉사프로 정 5, 10, 20 mg]                   1. 소아(小兒)나 청소년에서 자살에 대한 생각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

                                                                 로, 더 우울해지거나 자해(自害) 등 비정상적(非正常的)인 생각이나

                                                                 행동이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알림

                                                              2. 증상이 나아질 때 까지 4주 이상 걸릴 수 있으므로 약효(藥效)가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처방양보다 더 많이 복용하

                                                                 지 말고, 치료기간 끝까지 꾸준히 복용할 것

                                                              3.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술을 마시지 말고,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을 피할 것

          Fluoxetine

          [프로작(Prozac) 위클리 서방(徐放)

          캅셀 90mg, 프로작 캡슐 20mg,

          프로작 확산(擴散)정 20mg]                 1. 복용 중 우울증상의 증가, 자해충동, 비정상적 행동, 수면장애, 분

                                                                 노(忿怒), 공포(恐怖), 충동적 감정(感情) 등이 나타나면, 즉시(卽時)

                                                                 의사, 약사에게 알린다.

                                                              2. 어지럼증이나 졸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 기계조작 등 주의

                                                                 를 요하는 작업을 피함

                                                              3. 임의(任意)로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안 되며, 다른 약물 사용전 의

                                                                 사, 약사에게 문의(問議)함

                                                              4. 증상개선까지 수주가 소요(所要)됨

          Paraoxetine

          [파록스 정 20mg, 팍실CR 정 12.5mg]    1. 현기증이나 졸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는 활동을 삼

                                                                 감

                                                              2. 약효가 나타나기까지 4주 이상 걸릴 수 있으며 임의로 약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지 말 것

                                                              3. 치오리다진이나 피모짓과의 병용(倂用)을 피하고, 지난 2주 이내에

                                                                  MAO 억제제(抑制劑)를 사용한 경우 본제(本劑)를 복용해선 안 됨

          Sertraline

          [졸로푸트 정 100mg, 50mg]                1. 지난 14일 이내에 MAO 억제제 (엘데프릴, 마르판, 나르딜, 파르네

                                                                 이트 등)를 복용한 경우, 이 약을 복용해선 안됨

                                                              2. 현기증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

                                                                 작을 삼가하고, 임의로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지 말 것

                                                              3.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술을 마시지 말 것

SNRI    Duloxetine

          [심발타 캡슐 30mg, 60mg]                  1. 심한 우울증, 자살충동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알리고, 약 복용기간

                                                                  술을 드시지 말 것

                                                              2. 어지러움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계조작이나 운전은 피

                                                                 함

                                                              3. 증상이 개선되기까지 수 주가 걸릴 수 있으므로, 꾸준히 약을 복용

                                                                 하며, 임의로 갑자기 중단하지 않도록 함

기타     Bupropion

          [웰부트린 엑스엘 정 150mg, 300mg)     1. 취침전(就寢前)에 복용하고 음주(飮酒)를 삼감

                                                              2. 이 약에 알러지가 있거나, 간질(癎疾)이나 식욕장애가 있거나, 과거

                                                                 14일간 MAO 억제제를 사용했으면, 이 약을 복용하지 말 것

                                                              3. 비정상적인 정서(情緖)나 행동의 변화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행동,

                                                                 폭력적(暴力的) 행동, 우울이나 불안이 심해짐 등]가 있을 경우, 즉

                                                                 시 의사와 상담(相談)이 필요(必要)함

                                                              4. 이 약물은 현기증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위험

                                                                 한 기계조작을 피함

           Trazodone

          [트라조돈염산 캡슐 25mg]                  - 안정(安靜)효과가 커서 초조(焦燥), 불안(不安), 불면이 있는 우울증

                                                                환자에게 유용(有用)함

                                                              - 항콜린 작용이 없으나, 졸음 유발함

                                                              - 지속성 불면증 치료 : Trazodon+SSRI

                                                              1. 다한(多汗), 체중증가, 입 마름, 변비(便秘), 식욕저하, 오심, 구토(嘔

                                                                 吐), 두통, 불면, 기면, 기억장애 등이 생길 수 있음

                                                              2. 증상이 개선되기까지 2-4 주가 걸릴 수 있으며, 임의로 갑자기 복

                                                                 용을 중단하지 않음

                                                              3. 치료초기(初期)나 용량(用量)변경시(變更時), 우울증이 심해지거나

                                                                 자살생각, 기분이나 행동의 심한 변화가 오면 즉시 의사에게 알림

           Mirtazapine

          [레메론 솔탭 정 15mg, 30mg; 레메론

           정 15mg, 미르탁스 정 30mg]              1. 자살에 대한 생각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더 우울해지거나 자해

                                                                 생각 등 비정상적인 생각이나 행동이 있으면 즉시 의사, 약사에게

                                                                 알림

                                                              2.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취침전에 복용하고, 식사(食事)와 상관(相

                                                                 關)없이 복용할 수 있음

                                                              3. 증상이 나아지기까지 수주가 걸릴 수 있으며, 이 약을 복용하는 동

                                                                 안 술을 마시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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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시 주의사항(事項)

 

  우울증은 증상의 악화(惡化)와 완화(緩和)가 반복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특정(特定)기간 동안 꾸준히 약물치료를 계속(繼續)하도록 한다.

  치료결과는, 1개월 이상 치료후 약효 여부(與否)를 평가(評價)해야 한다.

  SSRI를 치료제로 사용시 약효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약물을 바꾸지 말고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받도록 한다.

  우울증 치료는 약물요법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 [취미(趣味)활동, 운동치료, 신앙(信仰)생활 등)을 병행(竝行)하도록 한다.

  특수(特殊)환자군(患者群)에 대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노인(老人)환자: 항콜린 작용이 큰 약물은 노인의 인지능력을 약화시키고, 위장관(胃腸管)의 연동(蠕動)운동을 억제하여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환자에게 미리 설명한다.

2. 소아 청소년 환자 : 소아 청소년 우울증은 기질적(器質的) 원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발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물요법과 함께 생활환경 변화와 비(非)약물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3. 임부(姙婦) 및 수유부(授乳婦) 환자: 임신(姙娠)기간 동안의 우울증은 태아(胎兒)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 점(點)을 고려(考慮)하여 약물치료여부를 판단(判斷)해야 한다. 약물치료를 실시(實施)하기로 결정(決定)할 경우에는 안전성(安全性)이 비교적(比較的) 잘 확립(確立)되어 있는 TCA 계열 약물을 1차 선택(選擇)약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항우울제는 대부분(大部分) 모유(母乳)로 이행(移行)되므로 약물복용중 수유는 피하는 것이 좋다.

 

참고문헌

 

1. 우울증 어떻게 치료하나. 서울대학교병원.

2. 네이버 건강백과, http://terms.naver.com/

3. 킴스온라인, www.kimsonline.co.kr

4. 약물치료학 요약집, 신일북스, 2014

II. 항우울제의 과학적 근거를 확신할 수 없는 이유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은 항우울제다. 현재 10명중 한 명 꼴로 졸로프트(Zoloft)나 렉사프로(Lexapro)를 우울증 치료제로 복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항우울제는 겨우 30%만 제대로 효과를 내며, 부작용도 상당(相當)하다고 한다.

  캐나다 온타리오 맥마스터(McMaster) 대학의 심리학자 폴 앤드루스 (Paul Andrews)가 '신경과학과 생물행동과학 개관(槪觀) (Neuroscience & Biobehavioral Reviews)'에 상당히 논란(論難)이 될만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에 의하면, 의사들이 우울증과 연관된 화학적 원인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항우울제를 처방하고 있다고 한다.

  앤드루스는 우울증과 세로토닌 효과에 대한, 지난 50년 동안의 자료를 분석했다. 세로토닌 이론은 '행복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모자란 사람들이 우울증을 겪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앤드루스는 오히려 세로토닌 수치가 높을 때 우울증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런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오해로 인해 잘못된 처방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항우울제 중에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것이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SSRI)인데,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受容體)를 겨냥한 치료제로서 세로토닌 생성(生成)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現在) 기술로는 안전하게 뇌를 관찰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과학자들도 세로토닌이 정확히 어떻게 방출(放出)되고 활용(活用)되는지 모른다. 그런데 동물실험을 보면, 항우울제가 지금까지 우리가 가정(假定)했던 것과는 반대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앤드루스는 주장한다. 무슨 뜻이냐면, 사람이 우울증을 겪으면 뇌의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하는데, 그로 인해 환자의 머리가 더 복잡해진다는 거다. 즉, 우울증의 대표 신호인 부정적(否定的)인 집착(執着)이 야기(惹起)된다. 그런데 거기다가 SSRI를 또 투입(投入)하면, 특히 초기엔 집착이 강해지고, 우울증 증세만 더 악화(惡化)시킬 수 있다고 앤드루스는 설명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SSRI로 인해 집착이 감소하고 우울증 증세가 적어지기도 한다.

  물론(勿論) 항우울제의 도움을 받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흔한 우울증이 어떤 요소(要素)로 인해 발생하는지 제대로 이해(理解)해야 함을 시사(示唆)한다.

 

  HuffPost 과학 은 앤드루스와, 우리가 항우울제를 어떻게 반대로 이해하게 됐는지, 또 미래의 우울증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HuffPost: 저(low)-세로토닌 이론은 어디에서 유래(由來)했나?

 

  앤드루스: 이 이론은 우울증이나 우울증 증세 같은 현상(現象)을 동물실험을 통해 세로토닌 수치를 측정하면서 제기(提起)된 게 아니다. 사실(事實)은 정황(情況) 증거(證據)에 의한 추측(推測)일 뿐이다. 1940~50년대 결핵과 정신분열(精神分裂)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일부(一部) 치료제에 우울증을 완화(緩和)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왜 그 증세(症勢)가 완화됐을까 하는 의문(疑問)을 던진 거다. 그리고 결국 쥐 실험을 통해 세로토닌 수치(數値)가 상승(上昇)하는 것을 밝혀냈다. 이런 약물이 인간의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면 -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간 것으로 이해되니까 - 우울증이라는 병은 세로토닌 수치가 저조(低調)하거나 저하된 상태에서 유발하는 것이라고 가정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근래(近來)에 와서 이런 저-세로토닌 이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웬만한 신경과학자라면 그 이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다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세로토닌 이론은 아직도 신경과학계에서 우울증 연구의 중추적(中樞的)인 이론으로 인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세로토닌 이론이 정확(正確)하지 않다는 데에는 어떤 증거가 있나?

 

  확답(確答)을 할 수 없는 이유(理由)가 두 가지 있다. 우선(于先) 우리는 세로토닌이 얼마나 빠르게 방출되고, 어떤 양으로 전달되는지를 직접(直接) 계산할 수 없다. 쥐 실험을 통해서도 불가능하다. 뇌의 일부분에 모인 세로토닌 수치는 측정할 수 있지만, 전달양을 가늠할 수 없다. 뇌의 신경 결합부 (synapse)로 세로토닌이 얼마나 이송(移送)되는지 측정(測定)할 수 없다는 뜻이다.

  두 번째 문제는, 인간을 상대(相對)로 실험하려면, 머리에 구멍을 내고 관찰해야 하는데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다. 물론 동물을 이용한 실험은 가능하다. 그리고 다양한 연구에서 전달 지표(指標)가 상승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그래서 우리는 신경과학 분야에서 이 특정한 전달 지표를 우울증 차원에서 조사한 15개의 연구 자료(資料)를 분석했다. 15개 중에 13개는 고-세로토닌 이론을 지지(支持)하는 결과였고, 나머지 2개도 고-세로토닌 이론을 반박(反駁)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런 연구결과를 사람에게 추론(推論)해 적용(適用)하면, 우울증에 대해서는 고-세로토닌 이론이 더 옳을 것이라는 결론이 난다.

 

  그렇다면 항우울제는 어떻게 작용하나?

 

  저-세로토닌 이론의 또 다른 문제는 항우울제가 사람의 세로토닌 수치를 급증시킨다는 사실이다. 보통 몇 분에서 몇 시간 사이에 말이다. 그런데 저-세로토닌 이론이 맞는다면 항우울제가 그렇게 빨리 작용하니까, 우울증 완화 현상도 빨리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다. 약 3~4주가 경과해야 우울증 증세가 저하(低下)되는 효과(效果)가 보이기 시작한다. 즉, 항우울제의 약물작용시기(時期)와 효과시기에 차이가 늘 존재했다.

  그럼 약물을 복용하는 그 순간에는 우울증 증세에 어떤 영향이 갈까? 우선 "이전(以前)보다 기분이 더 안 좋다"라는 반응이 전반적(全般的)이다. 이론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약물이 빨리 작용하면서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후 3~4주 동안 뇌의 세로토닌 수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초기상승 이후 계속 저하된다. 그리고 세로토닌 수치가 평균 이하가 되는 순간부터 정작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가 수치가 안정(安定)되면서, 뇌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장기 항우울제 복용 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우울증에 간혹(間或) 빠지는 경우가 있다. 초기에 기분이 잠깐 나빠진 후 다시 회복(回復)되는데, 항우울제 장기(長期)복용자중에 약의 효과를 더는 못 느낀다고 말하는 환자들도 많다. 그럴 때 의사는 항우울제 강도(强度)를 높이거나 다른 약을 제시(提示)한다. 그런데 뇌는 이런 약물의 영향과 계속 싸우고 있으며 생체(生體) 항상성(恒常性) 평형(平衡)을 되찾으려고 노력(努力)한다.

 

  항우울제는 부작용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사례가 있나?

 

  우울증 완화능력 미달(未達), 성적(性的)활동 장애, 집중력 저하, 그리고 소화불량(消化不良)이 가장 흔한 부작용들이다. 그러나 그 외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 즉, 우울증의 재발, 골밀도 저하, 비정상 출혈, 뇌졸중(腦卒中), 자살충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사망(死亡)과도 연관(聯關)이 있는데,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의 경우 항우울제 복용률이 높을수록 사망확률(確率)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미래의 우울증 치료법은 어떤 것일까?

 

  의사와 일반인들이 항우울제는 단기적인 효과밖에 없다는 것과, 약물을 과다(過多)복용하는 것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항우울제의 사용이 적어지는 대신 심리치료의 비율(比率)이 상승할 것이다.

나는 약물치료로는 우울증 완치(完治)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인 효과는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인 효과가 떨어지고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다.

  심리요법, 또는 심리치료가 더 장기적인 효능을 보일 것이며, 정작 우울증을 자극(刺戟)한 요소에 적응(適應)하는데 도움이 될 거다. 즉, 원인을 치료하기 때문에 더 장기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 글은 HuffPost의 Carolyn Gregoire가 쓴 'Why The Science Behind Anti-Depressants May Be Completely Backwards' (2015년 3월 3일자)를 번역(飜譯), 편집(編輯)한 것입니다.]

III. 우울증 개선용 식품 개발

 

테아닌(L-theanine):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녹차(綠茶)의 성분(成分)임

  테아닌은 섭취후 30-40분에 긴장(緊張)을 완화(緩和). 명상(冥想)을 통하여 얻어지며, 깊은 긴장완화와 정신적(精神的) 각성(覺醒)을 이루는 뇌 α파(波) 생성(生成)을 촉진. ​억제 신경전달물질인 gamma amino butyric acid (GABA)를 생성시킴. GABA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分泌)를 억제(抑制) (1)

 

 

 

 

 

 

 

 

 

 

 

 

 

 

 

  α파는 불안(不安)한 사람에게 드물게 나타나며, 나타나더라도 진폭(振幅)이 작아 약하다. (4)

 

 

 

 

 

 

 

 

 

 

 

 

 

 

 

 

 

 

 

 

 

 

 

 

 

 

 

 

 

 

 

 

              테아닌 섭취후 상부(上部) 두피(頭皮)에서 측정된 α-1(8-10 Hz)의 평균 출력 (5)

  고혈압을 조절. 학습 개선. 정신적 민감성(敏感性)을 높임. 집중력(集中力) 증진(增進). 인간의 신경계에 대한, Caffeine의 흥분(興奮)작용을 감소시킴. 면역체계(免疫體系)를 도움 (2)

​  걱정과 스트레스 감소 (3)

  테아닌은 θ파를 만들지 않으므로, 사람을 졸게 하거나, 잠을 촉진하지는 않는다 (6).

​  스트레스와 불안은 작업수행(作業遂行), 행복(幸福) 및 생활(生活)의 기쁨을 감소시켜, 사람의 수명(壽命)을 단축(短縮)하는, 허약(虛弱)한 조건(條件)이다. 스트레스는 또한 정신활동 장애(障碍), 좌절감(挫折感), 적의(敵意) 및 손상(損傷)을 유발(誘發)한다. 스트레스는 면역계를 손상시켜, 질병(疾病)에 대한 저항성은 감소시키고, 기회성(機會性) 질병의 확률을 높인다. 스트레스는 또한 우울증(憂鬱症)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th)에 의하면, 1년간 인구(人口)의 9.5 %, 즉 약 1,880만명이 우울증에 시달린다 (7). 미국에서 1998년 항우울제 5.5조원 및 항불안제 8천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1999년 항스트레스 약초(藥草)의 매출액은 1천억원 규모(規模)에 달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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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參考文獻)

​(1) Kimura, R., Murata, T. The influence of alkylamides of glutamic acid and related compounds on the central nervous system: I. Central depressant effect of theanine. Chem Pharm Bull (Tokyo) 19:1257-1261, 1971.

(2) Juneja, L., Chu, D.C., Okubo, T., et al. L-Theanine — a unique amino acid of green tea and its relaxation effect in humans. Trends Food Sci Tech 10:199-204, 1999.

​(3) Adapted from PDR for Herbal Medicines (2nd ed.). Montvale, NJ: Medical Economics Company, 2000; and, with permission, from L-Theanine, a fact sheet from Taiyo International, Inc., Edina, Minnesota. ©2000.

(4) Information sheet. Edina, MN: Taiyo International, Inc., undated.

(5) Nobre, A.C., Rao, A. and Owen, G.C. L-theanine, a natural constituent in tea, and its effect on mental state. Asia Pac J Clin Nutr 2008;17(S1):167-168.

(6) Mason, R. 200 mg of zen(禪). L-theanine boosts alpha waves, promotes alert relaxation. Alternative & Complementary Therapies, 2001(April):91-96.

(7) www.nimh.nih.gov/publicat/depression. cfm 2000.

(8) Schutt, E. Stress reducing herbs. Nutraceuticals World 2(5):46, 1999.

특허출원 10-2019-0145253 항스트레스, 항우울 및 항불안 효과를 갖는, 테아닌과 벌화분 배합물

토사자(免絲子), 본초강목(本草綱目)

  본경(本經) 상품(上品).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평(平)함. 끊어져 상(傷)한 것을 이어 주고, 부족(不足)한 것을 보(補)해 주며, 기력(氣力)을 북돋고(益), 사람을 튼튼하게 함. 입이 쓰고 마르는(燥) 증상, 혈(血)이 차서(寒) 적(積)이 되는 증상을 주치(主治). 오래 복용(服用)하면,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수명이 연장(延長)됨. 남자와 여자의 허랭(虛冷)을 치료하고, 정(精)과 골수(骨髓)를 더해 주며,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찬 증상과 소갈(消渴)로 속에서 열이 나는 증상 등을 제거. 오래 복용하면 얼굴의 기미를 제거하여 안색(顔色)을 좋게 함. 오로칠상(五勞七傷)에 보(補)해 주고, 귀신(鬼神)과 꿈에서 성교(性交)를 하여 정액(精液)이 새어나가는 증상을 치료하며, 심(心)과 폐(肺)를 윤택(潤澤)하게 함. 간장(肝臟)이 풍(風)으로 허(虛)한 것을 보(補)해 줌. 위기(衛氣)를 두루 보(補)해 주고 근맥(筋脈)을 도움(助).

 

구기자(枸杞子), 본초강목

  본경(本經) 상품(上品).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를 북돋음(益氣). 쓰고(苦) 참(寒).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함. 자윤하고 보함 (滋補). 오장(五臟)의 사기(邪氣), 열로 인한 소갈, 풍습(風濕)으로 마비되는 증상을 두루 치료 (周痺). 오래 복용하면, 근골(筋骨)을 단단하게(堅) 하고, 몸이 가벼워지며, 늙지 않고, 추위와 더위를 견디게(耐) 함. 가슴(胸)과 옆구리(脅)의 뭉친 기를 내리고, 객열(客熱)로 인한 두통을 치료. 내상(內傷)이나 심한 허로(勞)로 숨을 몰아쉬는 증상 (噓吸)을 치료. 정기(精氣)가 부족한 것을 보해 주고, 안색을 좋게 하며, 백발을 변화시키고, 눈을 밝게 하고, 신을 편안하게 하며 (安神), 오래 살게 함. 풍을 제거하고, 허로(虛勞)를 제거하며, 정기(精氣)를 보해 줌. 심병(心病)으로 목구멍이 마르고 (嗌乾), 가슴이 아픈 증상, 갈증이 나면서 물을 켜는 증상을 주치. 신병(腎病)으로 인한 소중(消中)을 치료. 신과 폐를 자윤 (滋腎潤肺). 신을 보함 (補腎). 정기를 생성 (生精).

 

은행(銀杏, 白果), 본초강목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껄끄러우며(澀), 독이 없음. 생것을 먹으면, 감병을 이끌어내고 (引疳), 주독을 풀며 (解酒), 익은 것을 먹으면 사람에게 유익. 익은 것을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여, 기를 북돋움. 생것을 먹으면 담을 내림 (降痰). 폐경(肺經)으로 들어가, 폐기(肺氣)를 보익(補益). 담(痰)과 백탁(白濁)을 제거.

 

길경(桔梗), 본초강목

  본경(本經) 하품(下品).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함. 놀라서 두려워하고 두근거리는 증상을 치료. 오장(五臟)과 장위(腸胃)를 매끄럽게 하고 (利), 혈기를 보해 주며, 한열로 인한 풍비(風痹)를 제거. 속을 따뜻하게 하여 곡식을 소화시킴. 어혈(瘀血)을 깨뜨리고, 쌓인 기를 제거하며, 적취(積聚)로 인한 담연(痰涎)을 삭임(消). 온갖 기를 내림. 오로(五勞)를 보해 주고, 기를 기름(養). 사기(邪氣)를 제거. 징가(癥瘕)와 폐옹(肺癰)을 깨뜨림(破). 혈을 길러 주고 고름을 밀어냄. 폐 속의 풍열(風熱)을 제거. 머리와 눈, 목구멍을 시원하고 매끄럽게 함. 흉격(胸膈)의 막힌 기 (滯氣)를 치료. 기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맵고 써서, 맛이 강하고 기가 가벼워, 양 중의 음으로 상승함. 수태음폐경(入手太陰肺經)의 기분(氣分)과 족소음경(足少陰經)으로 들어감. 폐기를 맑혀, 목구멍을 매끄럽게 하며, 흰색이므로 폐 부위의 인경약(引經藥)임. 감초와 함께 운행하여 배와 노의 역할을 하는 약제로 삼음. 대황처럼 쓰고 새어나가게 하고. 강하게 내리는 약을 가슴 속이나 높은 곳으로 이르게 하는 효과를 내고자 한다면 맵고 단 약을 써서 상승시켜야 함. 가슴 속이 막혀 그득하지만 아프지 않은 증상을 치료할 때는 길경과 지각(枳殼)을 쓰는데, 폐를 소통(疏通)시키고 흉격을 매끄럽게 하여 기를 내려 주는 방법을 취함. 한기(寒氣)가 가슴에 뭉친(實結) 증상을 치료할 때는 길경ㆍ패모(貝母)ㆍ파두(巴豆)를 쓰는데, 속을 따뜻하게 하여 곡식을 소화시키고 적(積)을 깨뜨리는 방법을 취함. 또한 폐옹(肺癰)으로 가래(膿)를 뱉을 때는 길경ㆍ감초를 쓰는데, 쓰고 매운 맛으로 폐를 맑히고(淸), 단 맛과 따뜻한 성질로 화(火)를 쓸어내리는(瀉) 방법을 취함. 또한 고름과 혈을 밀어내어, 속에서 피가 새는 것을 보할 수 있음. 상한(傷寒)의 소음증(少陰證)으로 2-3일 동안 목구멍이 아픈 증상을 치료할 때도 길경과 감초를 쓰는데, 쓰고 매운 맛으로 한기(寒氣)를 흩어 내고 (散), 단맛과 평한 성질로 열을 제거하니, 합(合)하여 쓰면 한열(寒熱)을 고르게 함 (調). 기혈(氣血)을 열고 이끌어 줄 수 있으므로 기병(氣病)의 약 중에 알맞게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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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감태(甘苔)추출물(抽出物)의 불면개선기능(不眠改善機能)

 

  감태(Ecklonia cava)는 다시마목(目) 미역과(科)에 속하는 갈조류(褐藻類) 해초(海草)이다. 약 2-3년간 생장(生長)하는 다년생(多年生) 해조류(海藻類)로 잎이 미역과 다시마처럼 넓고, 줄기와 뿌리를 가지고 있다. 주로 청정(淸淨) 제주도 바다 수심(水深) 10m 내외(內外)에서 서식(棲息)한다. 감태는 수산자원(水産資源)의 번식(繁殖)·보호를 위하여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 의해 채취(採取)가 금지되어 있어, 태풍(颱風) 등에 의해 자연적으로 해안(海岸)에 떠밀려 온 감태 [일명(一名) 풍태(風苔)]를 수확(收穫)합니다. 감태추출물은 국내 제주산 감태로부터 추출되었으며, 식약처(食藥處)에서 ‘수면(睡眠)의 질(質)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認定)받은 개별(個別)인정원료(原料)이다.

 

                                                                                                       감태

감태추출물의 인체시험(人體試驗) [Phytotherapy Research, 32(4), 698-704 (2018)]

시험대상(對象): 수면[입면(入眠) 혹(或)은 숙면(熟眠)]에 불편함을 호소(呼訴)하는 20세 이상 성인

시험기간: 1주일

연구종류: 무작위(無作爲)배정(配定), 이중맹검(二重盲檢) 및 위약대조(僞藥對照) 임상(臨床)시험

섭취군: 시험군-감태추출물 500mg을 1일 1회, 1회 2캡슐씩 취침(就寢) 30~60분전 물과 섭취(攝取)

대조군-대조식품을 1일 1회, 1회 2캡슐씩 취침 30~60분전 물과 섭취

 

 

 

 

 

 

 

 

 

 

 

 

 

 

 

 

 

 

 

 

 

 

 

그림. 총(總)각성(覺醒)시간 (검사실의 불이 꺼진 후부터 일어날 때까지 깨어있는 시간, A), REM(rapid eye movement, 렘, 급속 안구운동 ) 수면중(中) 호흡장애지수[障碍指數, RDI(respiratory disturbance index), B], 및 수면중 각성시간 [wake after sleep onset (WASO), C]의 변화

§군내(群內) 비교(比較), 대응(對應, paired) t-검정(檢定), P<0.05.

*군간(群間) 비교, 독립(獨立) t-검정, P<0.05.

 

 

 

 

 

 

 

 

 

 

그림 1. 수면다원검사(睡眠多元檢査, polysomnography) 기록(記錄)을 위한 실험(實驗) 방법(方法)과 절차(節次) (a)와 생쥐의 전형적(典型的, typical) EEG와 EMG 파형(波形) 및 FFT 파역(波域, spectrum) (b); (c) 수면-각성 발현(發現, episodes)의 정의(定義). EEG, electroencephalogram[뇌전도(腦電圖)]; EMG, electromyogram[근전도(筋電圖)]; FFT, fast Fourier transform (고속 푸리에 변환); REMS, rapid eye movement sleep(수면); NREMS, non-REMS[비(非)렘 수면]; Wake, wakefulness(각성, 불면).

 

 

그림 2. 카페인(caffeine) 단독(單獨), 그리고 카페인을 PS 또는 ZPD와 함께 투여(投與)한 C57BL/6N 생쥐에서 수면-각성 윤곽(輪廓, profiles). (a) 부형제(賦形劑, vehicle), 카페인 및 카페인과 PS로 생쥐의 전형적 EEG 및 EMG 기록과 이에 따른 수면도(睡眠圖, hypnograms). (b) 카페인, 카페인+PS 및 카페인+ZPD가 수면잠복기(潛伏期)에 주는 효과(效果). (c) 부형제, 카페인, 카페인+PS 및 카페인+ZPD 투여후 5시간 동안 NREMS과 REMS의 길이. 회색 막대(bars)는 기준선(基準線, vehicle)을 표시(表示). 각(各) 값은 군당(群當) 7-8 생쥐의 평균(平均, mean)±표준오차(標準誤差, standard error)를 표시. ** p<0.01, 부형제 대조군(對照群)과 유의(有意)하게 다름; ## p<0.01, 2군간 유의하게 다름 [비(非)대응 t-검정]. EEG, electroencephalogram; EMG, electromyogram; NREMS, non-rapid eye movement sleep; PS, a standardized phlorotannin supplement [표준 플로로탄닌 보조제(補助劑)]; REMS, rapid eye movement sleep; Wake, wakefulness; ZPD, zolpidem(졸피뎀).

 

 

 

 

 

 

 

 

 

 

 

 

 

 

 

 

 

 

 

 

 

 

 

 

 

 

 

 

 

 

 

 

 

 

 

잠을 유도(誘導)하는, 식용(食用) 갈조류 Ecklonia cava Kjellman의 플로로탄닌(phlorotannins)

 

대한민국특허 10-1260696, 갈조류 추출물을 포함하는 가바 A형-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활성용 조성물 및 불안 완화, 경련 개선, 진정 작용, 및 수면 유도 및 개선용 조성물

대한민국특허 10-1260697, 플로로글루시놀 또는 플로로탄닌을 포함하는 가바 A형-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활성용 조성물 및 불안 완화, 경련 개선, 진정 작용, 및 수면 유도 및 개선용 조성물

 

 

GABA type A 수용체의 benzodiazepine site (일반적으로 GABAA-BZD receptor로 표현됨)에 감태추출물의 효능성분이 결합하게 되면 GABA 수용체가 활성화되어 신경세포내로 Cl- 이온이 다량으로 유입되어 과분극화(hyperpolarization)가 일어나며, 이는 최종적으로 신경전달의 억제를 통해 진정-수면 효과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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